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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을 바라보고 발레에 빠지다

50을 바라보고 발레에 빠지다

윤금정 (지은이)

Maxmillian Book House(맥스밀리언북하우스)·2023-11-01

  • 203쪽
  • 128×188mm
  •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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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40대 중반에 취미발레를 시작한 저자가 기초 없이 발레를 배우다가 부상을 입고 다시 발레에 푹 빠지기까지, 진솔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실감 나게 엮은 에세이다. 하도 몸이 뻣뻣해 ‘윤뻣뻣’이라는 별명을 가진 저자가 발레에 끌렸던 이유는 단 하나, 첫 수업에서 진행한 고강도의 발레 수업이 땀 흘리는 운동을 좋아하는 저자의 마음에 쏙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다 할 기초 과정 없이 진행한 발레는 저자에게 추간판 탈출이라는 치명적 부상을 안긴다. 심각한 부상을 가져다줄 정도의 운동이라면 대부분 그만둘 법도 하지만 저자는 이후 1년간의 재활 치료를 거쳐 다시 발레 수업에 뛰어든다. 게다가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자 일정한 목표를 두고 자신을 채찍질하고자 콩쿠르를 결심한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콩쿠르 결과에서 쓰디쓴 좌절을 맛보지만, 그 역시 자신이 간과한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부족한 자신의 안목을 넓혀준 소중한 기회라고 여긴다. 저자는 발레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풍부해졌다고 말한다. 워낙에 유연하지 않은 몸을 가진 저자가 발레에서 요구하는 여러 동작을 잘 구현하고자 필라테스를 공부하고 재활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은 구도(求道)의 과정에 가깝다. 그야말로 취미로 얻는 행복, 그 이상의 것을 성취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에게 발레는 늘 숙제였고 그 숙제를 완성하기 위해 그야말로 지난한 과정을 거쳐왔음에도 저자는 책 말미에서 이렇게 말한다. “‘60이 되어서야 발레가 뭔지 좀 알 것 같아요’란 책을 내지 않을까 싶다”고 말이다.

목차펼치기

프롤로그 - 50을 바라보고 발레에 빠지다 발레, 생각만으로 행복해지는… 발레 입문기 1. 나의 발레 입문기 - 나에게 운동이란? 2. 발레, 왜 기초가 중요할까? - 기초를 안 배우고 발레를 배웠던 나의 흑역사 3. 왜 발레를 하는데 발레가 아닐까? - 발레에서 말하는 ‘태’의 매직 4. 레오타드를 입기까지 - 검정 레오타드에 핑크색 팬티 스타킹 발레와 부상 5. 과도한 스트레칭으로 인한 추간판 탈출증 – 치명적인 허리 부상 6. 추간판 탈출, 디스크 수술을 하느냐 마느냐? - 디스크 수술의 장단점 7. 그 옛날 소림사 영화 기억하시나요? - 기초 체력운동의 중요성 다시 발레를 시작하다 8. 발레를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 부상 후 다시 돌아온 발레 9. 이토록 아름다운 발레 음악 - 내가 발레에 빠졌던 이유 중 하나 10. 바, 센터 순서 따라 하기 – 순서 따라 하기의 어려움 11. 발레 얼마나 하셨어요? - 회피하고 싶은 이 질문… 뻣뻣한 내 몸을 알고 싶다 - 필라테스 자격증을 따다 12. 내 몸은 왜 이 동작이 안 되나요? - 필라테스 세계에 입문하다 13. 발레 때문에 알게 된 필라테스의 세계 14. 아하, 이 동작에선 이 근육을 써야 하는구나! - 발레와 필라테스 15. 왜 발레를 하는데 뱃살이? - 올바른 풀업(Pull Up)이란? 코어를 이해하다 콩쿠르에 나가다 16. 콩쿠르에 나간다고요? - 왜 콩쿠르에 나가는 것인지… 17. 콩쿠르를 준비하며 - 어떤 작품을 골라야 하나? 18. 과정의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하다 - 훼떼 턴이 가능하긴 한 거구나… 19. 첫 콩쿠르를 경험하면서 - 그 큰 무대에 발을 내디디면서 20. 첫 콩쿠르 결과 - 현타란 말은 이때 쓰는 것이죠? 21. 계속되는 콩쿠르 준비 - 고도의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22. 콩쿠르, 이렇게 적나라하게 순위를 발표한다고? - 바닥을 경험하다 발레는 예술이다 23. 발레는 엉덩이 근육이 아니다 - 발레는 예술이다 24. 노력을 해야 진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25. 발레, 이토록 나를 들었다 놨다 하는… - 진정 행복한 순간을 깨우치다 제대로 된 몸만들기 – 내 몸 사용법을 익히기까지의 과정 26. 발레 수업을 다시 듣기까지 – 다음 행보를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 27. 발레의 움직임과 내 몸의 갭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28. 내 몸의 문제는 도대체 무엇일까 - 전문가를 찾아가다 29. 내 몸의 문제를 알아내다 - 발레 꼭 하셔야 하나요? 30. 반평생 가져보지 못했던 엉덩이가 생기기 시작하다 몸은 언제나 움직여야 한다 – 발레와 나 31. 발레에는 왕도가 없다 – 예술을 하기 전에 공식을 익혀라 32. 발연기가 있다면 발춤도 있다. 33. 나쁜 습관을 고치기 어려운 이유 – 미엘린은 없어지지 않아요 34. 그래서 어떻게 발레를 해야 한다고? - 취미발레생의 딜레마 35. 몸을 움직이는 것의 중요성 – 운동이 어떻게 생활화가 될 수 있을까? 36. 엄마는 발레를 해요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식상한 말을 하게 될 줄이야 에필로그 –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 발레와 함께 준비하는 나의 노후 콩쿠르 준비 과정 – 도대체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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