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020년은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다. 한국전쟁을 경험하고 살았던 세대가 사라지고 있다. 작가는 전쟁 중에 가족을 잃은 어머니의 아픔을 들여다보며 아무 기약없이 70년을 기다리며 생의 막바지에 다다른 전쟁 세대의 고통과 한을 그려내고 있다. 지금 이 아픈 역사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으면 분단의 고통을 기록으로 남기기에 너무 늦을 것이다. 이 고통은 한국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인간 세상에 관한 보편적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 가족들이 생이별 하는 비극이 끊임없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이 만화를 통해 전쟁과 평화, 통일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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