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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1부송진이 뛰어들어봄, 꽃다지바람의 메일화살나무수룸재의 봄접목은 어렵다노란 봄정자 씨의 봄수타사에 갔다해가 지면 꽃들도 집으로 간다표고 ― 백화고터미널 연가아버지의 노래헛개나무2부환상통을 앓았다폭우춘분무지외반증통증은 흐린 날과 동행한다가슴뼈 아래 묻었다상처가 아물지 않는다빈 방온몸으로 운다우두망찰하다초로기 치매춘천 그 겨울의 안개 ― 죽림동 언덕길을 걷는다1970. 정릉 산 1번지시월, 시위의 현장을 가다노숙귀향문상빈집알츠하이머 ― 11월이 깊어간다3부팔월여름 강은 세다버드나무 부처木耳貧寒홍도야 우지마라수도관이 터졌다깻묵동행해고는 아무나 하나不眠트로트를 끓이는 아침배기량은 백일향보다 화하지그 남자의 엘레지나의 딸은 목마가 키웠다홍천강 1홍천강 2한라산4부개똥이네아이러니둥근 기억설해목동쪽으로 머리 두고 잔다자리끼 얼까 걱정하던 그 겨울밤 엄마처럼이남순뎐눈에 홀리다주방칠우쟁론기柱房七友爭論記그런 시절 2 ― 보릿고개역병이 창궐하니초근목피로 살아가다맨천 신들의 집이 되어서뒤돌아보지 말고 가시게!해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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