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길을 묻다
나주임씨 중앙화수회 (엮은이), 임감섭, 임경렬, 임덕규, 임동규, 임동준, 임동준, 임동현, 임동훈, 임만규, 임무성, 임문영, 임봉규, 임성수, 임수홍, 임양성, 임영희, 임용담, 임용택, 임은정, 임은정, 임재근, 임재택, 임정기, 임정택, 임정희, 임종니, 임종대, 임종선, 임종선, 임종성, 임종식, 임종은, 임지룡, 임지은, 임지택, 임진택, 임창진, 임채국, 임채국, 임채권, 임채규, 임채중, 임춘식, 임춘임, 임현기, 임형, 임호성 [지음]
시정신문·2022-11-20
- 292쪽
- 152×225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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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머리말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길 위를 걸어가는 존재이다. 우리가 걸어가는 길에 때로는 내리막도 있고 때로는 오르막도 있을 것이다. 또한, 때로는 부드럽게 발을 감싸는 풀밭 길을 걸어갈 수도 있고 때로는 발을 아프게 하는 돌밭 길을 만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만큼 인생이라는 길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예의 소설이나 영화들이 잘 보여주고 있다. 그 길이 결코 수월한 것이 아니기에 불교에서는 이 세상을 아수라장이라고 했을까. 그리고 기독교에서는 우리를 원죄를 젊어지고 낙원에서 추방된 존재라고 했을까. 게다가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로 만들었을까. 비록 우리가 걸어가는 여정의 끝이 죽음일지라도 그 끝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이 여정을 멈출 수 없다. 그리고 시간이 오랠수록 무거워지는 발걸음일지라도 여정을 멈추어서도 안 될 것이다. 끝날에 이르기 전까지 여정을 멈추지 않는 것, 바로 그것이 삶의 의미이며 가치일 것이기 때문이다. ‘길에게 길을 묻다’. 참 좋은 말이다. 이 말과 같이 인생이란 길을 가면서 인생에 대한 물음을 우리 자신에게 묻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인간은 관계 속에서 삶이 지속된다. 손잡지 않고 살아가는 생명은 없다. 어쨌든 곧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던 코로나19가 발목을 잡아 우리는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이 와중에서도 우리 나주임씨 종친들이 공저로 꽃은 혼자 피지 않는다, 2020, 명사에게 길을 묻다, 2021 이미 발행했으며, 이어 제3집으로 길에게 길을 묻다, 2022를 발간하게 되었다. 사랑은 곧 본향 사랑이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나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바람 부는 대로 흔들려 어찌해야 할지 모를 때, 세상에 온통 나 혼자인 것 같아 외롭고 두려울 때, 혼자가 아님을 알게 되고, 그래서 다시 기운을 내 시작해 볼 수 있도록 붙잡아 주고 등을 토닥거려 준 종친들이 뒤에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에 혼자 자라는 나무는 없다. 혼자 피는 꽃도 없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도 없다. 이런 걸 간파한 어떤 시인은 이렇게 말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어려운 시기를 살아온 우리 모두에게 한 시인이 보내는 한 구절의 위로가 힘을 쏟게 한다. 아마도 한 성(姓)씨 종친들로 필진이 구성된 경우는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언론에서 극찬했다. 어쨌든 우리는 세월의 무상함 속에서 잃어버린 그 무엇이 있다고 할지라도 한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당사자임을 자임하면서 발전 가능한 사회의 재도약을 위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살아온 ‘삶과 고뇌’의 이야기들을 모아 발간하게 된 것이다. 끝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짬을 내 옥고를 집필해 주신 종친들에게 이 지면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흔쾌히 출판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주)시정신문 주동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께도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한다. 2022년 11월 15일 羅州林氏 中央花樹會 會長 林 春 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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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머리말∙3 제1부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임은정 나의 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13 임채국 성공의 뒤편, 실패의 뒤편 이야기∙20 임지은 ‘베스트’는 한 명이지만 ‘유니크’는 모두가 될 수 있다∙27 임동훈 아름다움은 덧없다∙34 임만규 유종의 미∙39 임양성 근면과 성실 그리고 희망∙45 임재근 한유에서 깨달음을 얻다∙54 임정희 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것은 용기다∙61 임용택 가장 쉬운 출세의 길은 발명이다∙69 제2부 참된 즐거움과 영원한 기쁨 임무성 증말 여사에게∙75 임봉규 복사꽃 연가∙80 임용담 군것질거리를 찾아 헤맸던 어린 시절∙87 임채권 고향길 콧노래∙92 임종식 착한 식당, 좋은 밥상∙100 임춘임 시골살이에 몰두하다∙106 임경렬 음식문화와 감성∙111 임갑섭 고향 맛∙120 임종은 문화 단절을 막아야 한다∙124 임종성 공인중개사 눈에 보인 것∙129 임영희 시간강사 가능하세요∙134 제3부 길에게 길을 묻다 임문영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145 임동준 인간의 길, 사람의 길∙151 임현기 방랑시인 김삿갓의 삶∙156 임호성 임종국, 친일파 연구의 길∙162 임동규 한 시대의 영웅, 정도전∙167 임지룡 소전 손재형에게 길을 묻다∙172 임덕규 카터 대통령은 왜 주한미군 철수를 취소했나∙183 임은정 포스트 아베 시대, 한일관계에 현실적 접근 필요∙187 임종니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반도 정세∙194 임진택 위악자 김지하를 위한 변명∙203 임정기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한글∙210 임채중 심상은 국민 스스로가 결정한다∙214 임성수 홍익인간은 사랑정신이다∙218 임 형 설악산을 종주하다∙223 임창진 통일희망열차가 달린다∙232 임동현 5분 자유 발언∙237 임종대 고사성어의 진미∙242 제4부 나이 듦의 산책 임동준 노년은 또 하나의 삶∙251 임춘식 준비 없이 죽으면 당황스럽잖아∙260 임수홍 인생 후반을 어떻게 살 것인가∙265 임재택 하늘의 왕 독수리∙269 임지택 네 탓 아닌 내 탓∙273 임채규 농촌마저 전통이 사라져 가다∙277 임정택 인연의 끈∙283 임종선 황혼 부부의 뒷모습∙287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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