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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맑음

비가 와도 맑음

반미화 시, 정효빈 (그림)

Nolbook(놀북)·2025-11-20

  • 109쪽
  • 145×200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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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랜 시간 어린이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생활해 온 반미화 시인의 동시집이 출간되었다. 마치 잘 여문 한 상의 잔칫상처럼, 시인이 동시 읽기 모임 에서 정성껏 다듬은 예쁜 동시 52편이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건넨다. 이 시집의 가장 큰 매력은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인의 맑은 시선이다. 시인은 아이들을 꾸밈없이 바라보듯, 자연 속의 작은 풀잎 하나, 스쳐 지나가는 바람 한 줄기까지도 놓치지 않고 그림처럼 담아낸다. 시를 읽는 내내 눈앞에 펼쳐지는 싱그러운 풍경은, 마치 아이들이 자연과 스스럼없이 교감하며 뛰노는 모습을 보는 듯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오랫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해온 시인인 만큼, 그의 동시에는 아이들을 향한 깊은 이해와 애정이 배어 있다. 시인의 맑고 따뜻한 마음은 동시가 가진 순수한 힘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운 면을 발견하게 해준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독자들은 잠시 잊고 지냈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마음이 정화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동시집은 단순히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어린이와 동시가 주는 힘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권한다. 반미화 시인의 따뜻한 언어 속에서 오래도록 꺼지지 않을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느껴보시길 바란다.

목차펼치기

제1부 초록색 브이 내 사랑 수호 10 토끼 선생님 12 착각 14 봄나무 그림자 16 딸기 18 구겨진 감자 20 참새들도 22 비닐 패션 24 꽃샘추위 26 봄까치꽃 28 병아리 비가 내려요 30 아기 할머니 32 참나리 34 제2부 바람 신발 38 혹시, 너니? 40 곤충 채집통 달팽이 42 누가 더 놀랄까? 44 오늘은 맑음 46 불러도 48 바람 신발 50 아빠 매미 52 굿바이 53 나앵- 뿌앵- 54 비요일 56 콧방울 58 못 찾겠다 꾀꼬리 제3부 빨간 징검돌 가락마을 허수아비 62 파쇄기 64 동그마니 65 여행 66 왕눈이 68 바늘 이야기 70 선생님보다 할머니 72 고민고민 74 뭐가 맞아 76 나 하늘 77 노란 이유 78 바쁘다 바빠 80 걸림돌 82 혼자 84 제4부 눈싸움이나 할 걸 88 동굴 90 눈이 와서 92 거꾸로 기차 94 물까치 95 세 살 대답 96 화랑이 꿈 98 잠이 안 와 100 미루기 102 바코드 104 내가 보이나 봐 106 견학 108 접촉사고 110 밤새도록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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