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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의 변천사

울음의 변천사

박만진 (지은이)

(도서출판)도훈·2024-06-05

  • 152쪽
  • 125×210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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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박만진 시인은 1947년 충남 서산 출생으로 1987년 ⟪심상⟫을 통해 등단했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전문가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시집 『접목을 생각하며』 외 12권, 시선집으로 한국대표서정시 100인선 『꿈꾸는 날개』 등 3권이 있다. 박만진 시인의 새로운 시집 󰡔울음의 변천사󰡕는 시인 스스로의 표현처럼 “짐짓 말씨가 느리고/ 곁말을 즐겨 쓰는/ 충청도 사투리의 본향”(「시인의 말」)을 보여 주는 언어적 집성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이 살갑고도 소중한 언어적 굴착 의지는 그로 하여금 우리 시대의 중심을 새롭게 세워가는 장인으로 등극하게끔 해주는 힘이 됩니다. 대개의 훌륭한 서정시는 자신만의 개성적인 언어와 상상력을 통해 일상에 편재한 불모성을 치유하고 위안해주는 따뜻함을 품고 있는데, 박만진의 시가 그러한 하나의 원형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그는 풍경과 시간을 충실하게 담으면서 뭇 생명의 모습을 매우 친근하게 보여 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오랜 기억을 되살리게끔 해줍니다. 이 한 권의 시집으로 아득한 기억과 사랑의 힘이 결속하면서 서정의 파문이 아름답게 펼쳐져 가는 것이다. 박만진 시인의 시들을 여러분에게 선보입니다.

목차펼치기

제1부 충무김밥 뻐꾸기 울고 … 10 흥, … 12 5월 즈음 … 14 밤나무 … 16 소나무 … 18 까치걸음 … 20 성왕산 뻐꾸기 … 21 밑줄을 치다 … 22 내 고향은 호박꽃 … 24 누를황黃 … 26 충무김밥 … 28 별들의 이름 … 30 해바라기 … 32 섬은 산이다 … 34 조카 자랑 … 36 가을비 … 38 제2부 그늘막 덩굴 걷쥬 … 40 비가 오신다고요? … 42 는개 내리고 … 44 천근만근 … 46 개심사 소나무 … 48 그림자 일기 … 50 소중한 인연 … 52 그늘막 덩굴 … 54 까치집 … 56 허공 … 58 바위산 큰 바위 … 60 집중 호우 … 62 비바람 부는 날에 … 64 뿔 … 66 은행 털기 … 68 고라니 한 마리 … 70 제3부 울음 벌레 일식日蝕 … 75 별 … 76 펭귄 2 … 77 울음 벌레 … 78 한글날 … 79 30분가량, 지나 … 80 시린 눈빛에 … 82 어슷썰기 … 83 울음의 변천사 … 84 옛 말씀 빌려 … 86 혈연血緣 … 88 덧없는 세월 … 90 눈곱 … 92 주전자와 물병 같은 … 94 1967년 … 96 다람쥐 녀석 … 98 제4부 스산 사투리 스산 사투리 … 100 울 아부지 … 102 나는 내가 아니다 … 104 사과 한 개쯤 … 106 그 끝, … 108 돌고 돌아 … 110 말거리 … 112 오천 년 계단 … 114 용좌龍座에 앉아 … 116 까마귀 날개들이 하늘을 뒤덮는다면 … 118 가시 걸린 말을 삼키지 못하고 … 120 조을대전趙乙代傳 … 122 존재의 심처深處에서 수묵처럼 번져 나오는 언어 미학 _유 성 호 (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 128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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