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인간의 잔인함인지 배려인지 알 수 없는 순간이 있다. 다만 어떤 이름들은 오래 남기기 위해 붙여졌다는 것. 잘려도 불리고, 사라져도 다시 불릴 수 있도록 어떤 존재들은 이름 속에 남겨진다는 것. 이 시집은 자라는 이야기라기보다 그렇게 불려온 것들에 대한 기록이다. ― 시작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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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잔인함인지 배려인지 알 수 없는 순간이 있다. 다만 어떤 이름들은 오래 남기기 위해 붙여졌다는 것. 잘려도 불리고, 사라져도 다시 불릴 수 있도록 어떤 존재들은 이름 속에 남겨진다는 것. 이 시집은 자라는 이야기라기보다 그렇게 불려온 것들에 대한 기록이다. ― 시작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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