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일 때 발견되는 ‘우리의 가치’ 누리는 행동이 느리다는 이유로 친구들 사이에 잘 끼지 못하고, 형에게도 ‘쓸모없는 녀석’이라는 말을 들어요. 누리는 속으로는 “나도 잘하는 게 하나쯤은 있을 거야.” 하고 믿지만, 그게 무엇인지 알 수 없어 마음이 더 무거워지지요. 그러던 어느 날, 누리는 은퇴한 특수견, 파워를 만났어요. 커다란 몸집에 부드러운 털로 덮인 등을 조심스레 쓰다듬는 순간, 이상하게도 웅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사람의 말은 아니지만, 마음 깊은 곳을 톡 건드리는 듯한 부드러운 소리였어요. “이게 무슨 소리일까?” 하고 귀 기울이는 그 순간부터, 누리와 파워만이 나눌 수 있는 작은 비밀이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요.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나는 쓸모없는 걸까?”라는 스스로에게 묻는 순간을 겪어요. 또 누군가의 느리고 답답한 모습을 보고 쉽게 ‘못한다’고 판단해 버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잠시 멈춰서 바라보고,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 보면 어떨까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소중한 역할을 발견할 수 있어요.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그 관심을 건네는 순간,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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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6 작가의 말 1. 쓸모없는 아이, 누리 2. 칭찬 데이 3. 특수견을 만나다 4. 개 키우면 안 돼요? 5. 특별한 입양 프로그램 6. 파워와 한 팀이 되다 7. 구조견 파워 8. 파워, 사라지다 9. 특별한 아이, 누리 10.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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