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발 간 사 우리나라에 ‘자동차대여사업’이 처음으로 자동차운수사업의 한 구성 업종으로서 법제화된 것은 1969년 8월 기존의 「자동차운수사업법」이 일부 개정되면서부터였습니다. 그러니까 그때로부터 정확하게 만 44년 5개월이 경과된 셈인데, 그동안 국내의 자동차대여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선과 발전을 거듭하여 제도적 기반이 정비되고 시장규모도 괄목할 만큼 성장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자동차문화’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이용으로』으로 소리 없이 변화해 왔으며, 이에 따라 임차수요의 저변이 날이 갈수록 더 빠르게 확장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요저변의 밝은 전망에 호응하여 이에 시너지를 더하고 자동차대여사업의 발전을 가일층 촉진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우리나라 자동차대여사업의 변천과정을 곰곰이 되짚어 보고, 현안의 여건과 제반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여 우리들 자동차대여사업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며 전향적인 위치에서 의욕적이고 획기적인 발전대책을 마련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될 것입니다. 본인은 일찍부터 자동차대여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던 터에 우리나라에도 미구에 「마이카시대?렌터카시대」가 만개할 것을 예감하고 자동차대여사업의 초창기에 입문하여 경험을 쌓아오다가 1988년 「주식회사 극동렌터카(현; 주식회사 극동통운렌터카)」를 직접 설립하여 숫한 시행착오를 겪고 각종 난관을 헤쳐 나가면서 렌터카사업을 천직으로 알고 한 우물만 파온지가 벌써 25년여란 세월이 되었으며, 근년에는 서울에서 「주식회사 경일알씨」를 새로 설립하여 사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대여사업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반 평생을 사업현장에 종사하면서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낀 우리나라 자동차대여사업계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개선되었으면 하는 발전과제들을 한 권의 책자로 기록하여 펴냄으로써 저와 같은 사업자 여러분들과는 현재의 고충과 미래의 공동번영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고, 정부 등 관계기관에게는 현장의 목소리가 되며, 훗날 이 사업에 진출?종사하시게 될 분들에게는 참고 내지 가이드로서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의 능력에 부치는 줄 알면서도 감히 이 발간작업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운수사업 분야의 제반 정책적 연구에 다년간 많은 연구경험과 실적을 보유하신 (사)한국자치행정연구원의 박수규 원장님께서 저의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시어 사업경영으로 이 발간사업에 많은 시간을 내지 못하고 또한 전문적 조사분석 작업에서는 취약한 저의 미흡한 점을 적극 보완하면서 이 책자를 함께 완성해 주신 데 대하여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본서를 발간하는 데 있어서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필요한 귀중한 자료와 의견을 제공해 주신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과 전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및 전국렌터카공제조합, 그리고 몇몇 지역조합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 책자가 우리나라 자동차대여사업이 걸어온 하나의 기록자료로서, 그리고 장차의 희망찬 발전에 작은 ‘밀알’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4년 2월 조 영 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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