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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곁들인 헌마공신 김만일 평전

그림을 곁들인 헌마공신 김만일 평전

(사)헌마공신 김만일기념사업회

동문통책방·2015-09-15

  • 324쪽
  • 역사
  • KDC 527.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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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발간에 즈음하여 헌마공신 김만일(1550~1632년)은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에서 태어난 전설적인 목축가였다. 공은 청년시절 처가에서 준 말 한 필을 가지고 시작해 40대에 이르러서는 수천 필의 양마를 소유한 대목장주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임진왜란?정유재란?정묘호란 등 조선왕조 최대의 위기를 맞아, 나라에 전마가 없어서 전전긍긍할 때 조정에 필요한 말을 바침으로써 ‘헌마공신’의 칭호를 얻었다. 게다가 정2품 벼슬인 중추부 지중추부사와 오위도총부 도총관에 제수되고, 품계가 종1품의 숭정대부에 이르렀다. 조선시대 때 제주 사람으로서는 최고위관직을 지냈으며, 김만일의 후손들은 선조가 쌓아올린 업적을 이어받아 무려 230여 년 간 산마감목관을 세습하면서 나라가 필요로 하는 양마를 생산하여 나라에 바쳤다. 공은 1632년 83세를 일기로 서거한 이후에도 각종 사서에 ‘헌마공신’으로 기록되어 있거니와, 그 존칭은 오늘날까지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이렇게 된 데는 공이 선조, 광해군, 인조대에 걸쳐서 40여 년간 꾸준히 수천 필의 양마를 바쳐 국난 극복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그 공적은 세계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것이고, 제주인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공은 말산업에 불세출의 큰 업적을 이룩함으로써 ‘말의 고장’ 제주의 상징적 존재로서 정사正史 속에 수없이 기록되어 있는 자랑스러운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의 위업이 오랫동안 간과되어 왔음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2013년 만시지탄이 없지 않지만 (사)헌마공신 김만일기념사업회를 설립하여 사계의 연구자들로 하여금 역사적 기록을 섭렵하여 업적을 재조명하는 방안으로 ?그림을 곁들인 헌마공신 김만일 평전?을 출간하게 되었다. 본서는 그동안의 김만일 관련 연구물이 사실관계에 오류가 많았음을 치밀하게 밝히는 한편, 여태까지 거론되지 않은 사실도 상당히 논증?서술하였다. 이는 본서의 집필자들이 ?승정원일기?를 비롯하여 50여 종에 달하는 관찬사서와 문집, 읍지류 등의 자료를 망라?섭렵한 데 따른 결과로서, 본서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이로써 김만일 연구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다. 본서의 발간으로, 김만일공의 면모와 업적이 제주뿐만 아니라 대외에도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가 2014년 말산업 특구로 우선 지정된 것이 우연한 일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대한 공감대를 널리 확산시킴과 아울러, 김만일 공이 ‘말의 고장’ 제주의 상징적 인물로 추앙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공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지고, 기념사업에도 박차가 가해지리라는 점도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 끝으로 ?그림을 곁들인 헌마공신 김만일 평전?의 발간을 위해 불철주야 집필에 힘써준 (사)제주역사문화나눔연구소 소장 김일우 박사와 이사 김종민 선생 등의 노력과 그림을 제작한 강부언 화백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이며, 본서를 발간하는 데 지원을 해주신 한국마사회와 책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2015년 8월 20일 (사단법인)헌마공신 김만일기념사업회이사장 김 인 규

목차펼치기

그림을 곁들인 헌마공신 김만일 평전 헌마공신 김만일 표준영정 ● 3 발간사 ● 5 그림으로 보는 헌마공신 김만일의 일생 ● 7 제1장 출생과 성장 29 제1절 제주의 경주김씨 ● 29 천사방성이 비치는 땅|호종단 전설과 반드기왓|김만일과 그의 시대 제2절 말 사육에 본격 나서다 ● 48 한 필의 말이 천 필이 되고|말과 대화하는 청년|“나라의 좋은 말은 모두 김만일이 생산” 제2장 나라에 말을 바치다 58 제1절 조선 최대의 위기 ● 58 임진왜란 발발|말 한 필이 아쉬웠던 시대|이경록 목사와 이순신 장군|이경록이 제주목사로 임명된 까닭 제2절 나라의 버팀목으로 우뚝 서다 ● 72 김만일, 나라에 말을 바치다|제주에 불어닥친 임진왜란|나라의 전마를 도맡아 감당하다 제3장 ‘헌마공신’ 김만일 90 제1절 시련과 영광 ● 90 이경록 목사와 슬픈 이별|다시 시작된 가렴주구…‘길운절·소덕유의 난’ 유발|선조의 뒤늦은 깨달음|광해군의 국방강화책으로 말 수요 급증|후금에 쫓기던 명나라 말 요구…김만일의 말 차출|점마관에게 끌려가 봉변|종마의 눈을 찌르며 승부수를 던지다|오위도총부 도총관에 이르다|인조정변과 정묘호란|나라를 위해 또다시 전마를 바치다|말과 함께한 80년 제2절 ‘헌마공신’으로 칭송받다 ● 162 3대 조상까지 추증|김만일, 헌마공신이 되다|조선시대 ‘공신’이란 무엇인가|‘헌마공신’의 위상과 의미 제4장 김만일의 후손들 178 제1절 ‘헌마공신’의 빈자리 ● 178 무너지는 마정馬政|다시 부르는 이름 ‘김만일’ 제2절 후손들, 나라의 준마를 책임지다 ● 186 산마감목관제 설치|김대길의 결단|300년간 이어진 가업 제3절 산마감목관 역임자 일람 ● 228 김만일 가계 후손의 산마감목관 전담 시기|정의현감의 산마감목관 겸직 시기 김만일 가계 소장 고문서 245 개요|해제|고문서 일람표 참고문헌 ● 318 찾아보기 ● 321 김만일의 오위도총부 도총관 임명에 대한 ??광해군일기?? 중초본과 정초본 비교 ● 136 김만일 가계의 직함과 관작 ● 163 조선시대 공신호 및 공신 일람표 ● 174 김대길 관련 교지 내용 ● 192 산마감목관 역임자 일람표 ● 232 김종직의 14수 중 다섯 번째 시(??속동문선?? 권9) ● 30 달빛 아래 말 한 마리(강부언 화백 그림) ● 32 반드기왓 전경(항공촬영) ● 34 호종단 전설이 실린 ??세종실록지리지?? ● 40 의귀리 마을 전경(항공촬영) ● 43 김만일 생가터(항공촬영) ● 45 김만일 생가터 기단석(2015년 5월 22일 촬영) ● 46 말 한 필을 구해 집으로 데려오는 김만일(강부언 그림) ● 50 송정규의 ??해외문견록?? 중 (일본 덴리대학 소장) ● 54 ??선조실록?? 권50, 선조 27년(1594) 4월 23일. 김만일의 첫 헌마에 대한 기사 ● 75 응상백(국립중앙박물관 소장?제공) ● 113 종마 보존을 위해 말의 눈을 멀게 하다(강부언 화백 그림) ● 129 ??광해군일기(중초본)?? 권155, 광해군 12년(1620) 8월 15일 ● 137 ??광해군일기(중초본)?? 권158, 광해군 12년(1620) 11월 24일 ● 149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호 ‘의귀리 김만일 묘역’ ● 165 김대길의 품계를 올려 가선대부 제주산마감목관으로 삼는다는 현종 5년(1664) 5월 11일자 교지 ● 193 서귀포시 하논 일대의 초대 산마감목관 김대길 묘역(항공촬영) ● 194 김대길의 묘비 ● 198 구좌읍 송당리 성불오름 주변 ‘상장’이 있었던 곳(항공촬영) ● 200 표선면 가시리 대록산과 소록산 주변 ‘녹산장’이 있었던 곳(항공촬영) ● 201 김우천을 산마감목관에 임명하는 교지 ● 219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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