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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용인시가 9월 21일, 마침내 태교도시를 선포했습니다. 이는 용인만의 경사가 아닙니다. 생명을 낳고 기르는 우리 모두의 기쁨입니다. 용인은 이사주당과 태교신기를 품고 있는 도시이기에 태교도시 선포가 가능했습니다. 그동안 용인에 아주 많은 문화유산이 있음에도 한 번도 도시 브랜드화 된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문화유산을 만방에 드러내면서 도시 브랜드로 선포가 됐습니다. 이사주당과 태교신기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온 저로서는 매우 보람되고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 날을 “이토록 위대한 인물과 저서를 그동안 깊은 잠에서 깨워내지 못했던 우리 후손들의 부끄러움을 조금이나마 덜게 된 순간”으로 기억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국내외적으로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먼저, 전 국민 모두가 이사주당과 태교신기를 알아야하겠습니다. 제가 이사주당과 태교신기를 접한 지는 7년째 됩니다. 용인에 있는 대학교에서 이사주당과 태교신기를 강의하게 되면서 부터였습니다. 첫 만남은 자책감이었습니다. 이어 놀라움과 대단함, 아쉬움, 소통, 나눔, 그리고 위대한 인물에 대한 존경심, 그런 것들이 줄줄이 떠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 눈물을 흘렸습니다. 읽어 내리는 순간, 무지가 빚은 실수가 눈에 띠었기 때문입니다. 왜 그동안 이 책이 묻혀있던 것일까, 왜 이제야 이 책을 알게 된 것일까, 왜 그동안 태교를 아무 곳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하는 여러 상념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오갔습니다. 그러면서 태교는 개인적으로 알면 알고 모르면 모르는 식이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온 국민을 대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토록 위대한 인물과 저서는 온 국민이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일제강점기에 이 책을 일본에 가져가서 일본어로 번역해 여자중고등학교의 교재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지금 태교 실천국이 돼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어려서부터 태교신기를 보고 듣고 읽어서 누구나 태교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10년 이사주당기념사업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1년 이사주당기념사업회를 창립, 지금까지 작고 미력한 단체지만 나름대로 이사주당과 태교신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로 신문 지면을 이용한 칼럼 쓰기와 이사주당과 태교신기를 이해한 내용을 쉬운 책자로 엮어 대중에게 알리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임신한 부부를 대상으로 한 태교음악회도 열어서 임신부와 태아를 기쁘게 해준 것도 물론입니다. 올해는 용인시여성발전 기금을 지원받아서 처음으로 태교수기공모를 시도했습니다. 이사주당과 태교신기의 고장으로서, 이를 널리 알리고, 태교와 모유수유, 출산담 등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해 아기를 임신하고 출산하고 키울 이 땅의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귀한 생명을 정성껏 키우는 태교! 전국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소중한 경험을 모아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처음으로 부모가 되는 앳된 어머니 아버지의 간절한 소망과 기도가 눈물을 자아내게도 하고, 환한 미소를 피어오르게도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 아버지의 애틋한 모성과 부성이 이 한권의 작은 책자에 모여 있습니다. 얼마나 따뜻하고 행복한 기쁨이 책갈피마다 스며있는 지 여러분이 한번 읽어보세요. 준비된 어머니, 서툰 어머니, 일하는 어머니, 모든 여성들의 가슴 저 깊은 곳으로부터 울려나오는 아름다운 울림을 여러분 한 번 들어보세요. 아버지들의 넓고 든든한 가슴에 아기가 꼬옥 안겨있는 모습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녀를 향한 부모의 마음을 새삼 배우게 됩니다. 우리 자녀들도 언젠가는 이 책을 들춰볼 날이 오겠죠. 내 부모가 얼마나 소중하게 자신을 고대하고 애지중지 아끼고 사랑했는가를 가슴 벅찬 감동의 눈물로 읽을 날이 오겠죠. 그리고 그들도 자신의 어머니 아버지가 했던 그 길을 행복한 미소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또 다시 뒤따라가겠죠.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이 세상에 환한 빛으로 태어날 모든 생명이 건강하고 총명하고 밝고 맑은 심성을 가진 어여쁜 아기로 태어날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5. 9. 박숙현 이사주당기념사업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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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태교수기 인사말 _ 6p 태교신기는 과학태교, 생명교육의 선구자 이사주당 _ 10p 두 번은 없다 _ 20p 좌충우돌 칠전팔기 모유수유도전기 _ 25p 파도 너머에 _ 32p 태교신기, 내 삶의 동반자 _ 33p 일상의 소소한 태교가 생명의 싹을 키운다 _ 45p 배에 대고 속삭였던 말 _ 50p 최강! 태교비법 _ 55p 엄마라는 이름 아빠라는 이름 _ 57p 태교야 한 판 붙자! _ 59p 행복한 기다림 _ 60p 감사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한 태교 _ 68p 자연(숲)과 함께 하는 태교 _ 71p 태교의 시작은 용서하는 마음 _ 73p 온 가족이 함께하는 태교 _ 78p 행복한 아이를 기다리며 _ 80p 태교의 추억 _ 84p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10개월의 시간 _ 89p ‘나’를 위한 태교가 아닌, ‘아이’를 위한 태교 _ 93p ‘아빠, 엄마 그리고 쑥쑥이의 작은 공유’ _ 95p 비오야~! 사랑해~! _ 98p 자랑스러운 태교 _ 104p 나는 이제 엄마가 되려고 한다 _ 108p 소중한 선물 _ 119p 소소하고 사소한 나의 태교 _ 124p 행복한 재잘거림 _ 128p 2000년 7월의 어느 여름 _ 134p 사랑하는 나의 아기를 기다리며 _ 139p 고래 _ 145p 엄마가 된 후 엄마를 알았습니다. _ 158p 아이가 자라는 만큼 성장하는 엄마 _ 164p 여보, 지금은 그럴 말 할 때가 아니잖아! _ 170p 아름다운 강산 _ 177p 사주팔자 _ 185p 별난 모성애 _ 195p 진통은 KTX를 타고 _ 204p 출산의 기쁨 _206p 나의 첫 출산 _ 213p 누구나가 하지만 결코 아무나 할 수 없는 위대한 출산 _ 223p 아가야, 건강해서 고마워 _ 246p 모유수유는 엄마가 아기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_ 275p 엄마로써의 행복 _ 277p 모유는 최고의 선물 _ 280p 튼튼이와 함께한 모유수유 적응기 _ 281p 지금 들려주는 200년전 태교지침서 _ 283p 아이를 위해 사는 어제, 오늘, 내일 _ 287p 태교의 고전(古典)을 찾아서 _ 288p 행복했던 임신시절이 떠올랐던 책 _ 289p 200년 전의 가르침 _ 290p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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