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하인리히 오트는 말했다. 신학은 기도이고 기도가 곧 신학이다. 기도는 종교적 삶의 원천이고 종교 그 자체의 출발점이다. 한국의 기독교의 경건과 그 성격을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은 한국기독교의 기도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은 1930년대 호남과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던 미국 남장로교회 선교부에서 발간한 기도회 자료이다. 당시 사용되던 자료를 복원하여 독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출판을 하였다. 1936년과 1938년 그리고 1939년도에 출간되었던 것을 다시 자료집으로 만들어 현대의 독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들은 연간 기도서이다. 일 년을 한 단위로 매주 기도 생활을 할 수 있게 이 기도서들은 구성되었다. 저자들은 미국 남장로교회 선교구역에서 활동하던 여성 선교사들이다. 그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기도회의 성격에 대해서는 이 책의 해설 부분에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기도서는 원래 세로 조판으로 되어 있었던 것을 출간을 새로이 하는 과정에서 가로 조판으로 만들어 현대의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하였다. 80여년 전에 사용된 기도서들이지만 현대의 그리스도인들도 매주 이 기도서의 내용에 맞추어 경건생활을 한다면 이 자료집을 출간하는 의미에 하나를 더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도서를 출간하는데 명지대학교 오정묵 군의 도움이 컸다. 오정묵 군은 필자가 명지대학교 교목으로 사역할 당시 기독학생회에서 활동하던 학생이었다. 깊은 신앙과 헌신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귀한 젊은이 이다. 그와 10여년 이상 교제를 하는 동안 선한 그리스도의 일군으로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그의 생애에 하나님의 은혜가 늘 가득하길 바라며 이 책의 출간에 오정묵 군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이 기도서를 출판하여준 빅퍼즐북스 대표 윤영훈 박사님께 감사드린다. 2015년 5월 1일 국사봉 자락에서 박 종 현 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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