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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식 엑스그램 Ⅲ - 어린왕자 (Classic Xgram Ⅲ - The Little Prince)

클라식 엑스그램 Ⅲ - 어린왕자 (Classic Xgram Ⅲ - The Little Prince)

이한규, 박광민, 박상은

(주)하이브파트너스·2017-01-25

  • 150쪽
  • 언어
  • KDC 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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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글쓴이의 말 언어는 삶과 여행의 도구이다. ‘촘스키’라는 이름에서 언어와 여행의 향기를 느꼈다. 그리고 오랫동안 그의 언어이론으로 언어를 배우고 언어를 가르치는 여행을 해왔다. 1990년도에 유럽으로 처음 여행을 떠났을 때 아무런 준비 없이 배낭하나만 가지고 떠났다. 하지만 아무런 기대 없이 떠났던 여행에서 ‘나’를 알게 되었다. 오래전에 마르코 폴로가 아시아에 처음 왔을 때처럼 나도 마치 유럽에 처음 온 한국인인 것처럼 유럽을 여기 저기 헤집고 다녔다. 몇 년 동안 유럽을 구석구석 헤집고 다니면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고 각 지방의 자료를 수집하면서 유럽지도를 그려보기도 했고, 독특한 유럽음식을 배우고자 요리학교에서 요리를 배우기도 했다. 우리의 인생은 여행의 향기가 난다. 사람들은 가슴 속에 ‘여행’의 향기를 품고 현재를 살아간다.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현재를 살 수는 없지만 가슴속에 품고 있는 ‘미지로의 여행’이라는 향기가 우리를 항상 꿈꾸게 하고 현재를 살아가게 하는 힘을 주는지 모르겠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여행을 하고, 언어를 배우고, 언어를 가르쳤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 나의 영어공부방법을 나누고자 한다. 본서에서 나는 데카르트(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의 합리적인 관점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노암 촘스키의 ‘보편문법’과 ‘Sentence Diagramming’으로 영어구조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 인간과 가장 유사한 침팬지의 유전자는 인간의 유전자와 1.23%만이 다르다고 한다. 하지만 침팬지는 언어를 배울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다. 그 이유는 언어습득능력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특권이기 때문이다. 촘스키가 말했듯이 인간의 언어능력은 태어나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태어난다. 만약 여러분들이 영어공부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부터 위치영어훈련을 시작해보길 권한다. 매일같이 반복적으로 단어위치훈련을 해보면 더욱 더 자유로운 영어 구사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언어는 행복한 인생여행에 훌륭한 도구이자 절대로 포기 할 수 없는 인간의 자산이다. 요즘은 페이스북이나 텔레그램같은 SNS 개인 소통의 시대이다. 아주 가까운 호수로 여행하는 것부터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맛 집으로까지의 여행,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바다 건너까지 개인마다 여행의 방법도 목적지도 자신의 언어로 여행후기를 남기고 방법도 다양하다.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 마음은 설레 임으로 가득 차 있다. 해외여행은 기대감이 더욱 더 크다. 아마 처음 여행지는 동남아시아일 수도 있고, 호주나 뉴질랜드일 수 도 있고 아니면 더 멀리 아메리카나 유럽대륙일 수도 있다. 예전에는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탔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탄다. 비행기를 타려고 집을 나서는 것도 행복하다. 공항으로 가려고 공항버스를 기다리는 순간도 이미 외국에 있는 것처럼 마음이 들떠있다. 지긋지긋한 일상생활에서 탈출하여 미지의 세계로 가는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을 대견스러워까지 한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의기양양하게 공항버스에 올라탄다. 한 번도 대화를 나눠보지 않았던 버스 안의 사람들, 그런데 이상하게 동질감을 느낀다. 지하철을 탔을 때나, 시내에서 버스를 탔을 때나, 심지어는 지방으로 가는 비싼 우등버스를 탔을 때도 한번도 느껴보지 않았던 이상한 동질감을 느낀다. 공항버스에서 내린다. 여행 목적지에 도착하지도 않았고 겨우 공항에 도착했을 뿐인데 그때의 뿌듯함은 마치 세계를 재패한 징기스칸이나 알렉산더가 부럽지 않다. 커다란 짐 가방을 버스에서 내린다. 혼란은 없다. 서로에게 양보하면서 차분하게 짐 가방을 버스에서 내린다. 수화물을 체크인하고 남은 시간 약간의 다과시간을 가지면서 탑승시간을 기다린다. 드디어 비행기 안에서 자리를 잡았다. 자리는 창문 쪽일 수도 있고, 복도 쪽 일수도 있다. 이미 여행경험이 여러 번 있는 사람들은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한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한동안 이어지더니 얼마 후에 비행기가 이륙한다. 안내방송이 나오고 잠시의 정적이 흐른 후에 “띵 띵 띵” 소리와 함께 안전 비행 모드에 진입한다. 그리고는 다시 웅성거리는 소리가 시작된다. 이렇게 우리는 여행을 시작한다. 공항 가는 길은 언제나 행복하다. 그리고 얼마 후에 다시 현실여행 세계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탄다. 위치영어는 여행할 때 필요한 영어뿐 아니라 현실세계를 살아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어의 비밀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 어렵게나마 이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우선 중학교 운동장에서 야구 캐치볼도하고 촘스키문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던 친구 카일의 제의로 책을 쓸 용기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의 가치를 알아봐주고 다양한 영어자료수집과 책 저술을 함께 해준 포티나의 도움을 받았고, 제이슨이 이 책을 디자인하고 출판하고 널리 알리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다. 그리고 잭키가 이 책이 더욱 더 세련되고 가치 있게 나올 수 있도록 전체 프로그램을 멋있게 디렉팅 해주었다. 마지막으로 늘 옆에서 응원해준 아내와 두 아들 그리고 형찬이와 그밖에 이런 저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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