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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양 문화 읽기

제주 해양 문화 읽기

김유정 (지은이)

가람과 뫼·2017-08-31

  • 416쪽
  • 152×225mm
  • 역사
  • KDC 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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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의 집필 의도는 제주의 정치사, 경제사, 생활사를 통해 잃어버린 제주 민중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제주섬에 오늘날까지 세대를 이어 온 생산자 문화의 위대함을 잊지 말자는 것이다. 또한 스스로 자강(自彊)하고, 자존(自尊)을 지키려는 이름 모르는 제주 민중들의 고단한 삶을 역사에서 바로 일으켜 세우자는 뜻도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

목차펼치기

책을 펴내며 04 1. 제주 해양 문화의 여명 제주 사람들은 역사의 항해사 16 개인은 세계사다|쓰라린 역사의 이름, 섬|생산자의 시선으로 보는 해양 문화 바당밭, 제주인의 문화적 여명 21 삶의 조건인 바당밭〔海田〕|아들 낳기를 무서워하는 섬|해양 문화의 주체, 보재기와 잠녀 2. 제주의 아방(父), 포작인(鮑作人) 보이지 않는 역사의 힘, 포작인 30 포작인은 누구인가|포작인은 어떤 일을 할까 세금과 노역 피해 고향 등진 포작인들 37 도망은 최소한의 저항|포작인들의 사회·경제적인 처지|곁꾼을 피해 도망가는 포작인|포작인, 강제 귀환인 쇄환(刷還) 거부 자유를 찾아 유랑의 삶을 산 포작인 48 제주 포작인의 수적설(水賊說) |배에 돌을 싣고 다니는 포작인|포작인의 다른 이름 ‘두무악’ 잠행(潛行)하는 생산자, 잠수 원조 포작인 55 남자가 물질이라니|진상을 위해서라면 누가 물질을 하든|포작인의 가치 재평가해야 3. 제주의 어멍(母), 잠녀(潛女) 해녀는 잠녀의 직능을 왜곡시킨 용어 62 잠녀(潛女)와 해녀(海女)|명칭에도 이데올로기가 있다 진주·전복 캐기 위한 잠수 물질, 잠녀의 역사적 운명 70 잠수 물질의 시작|조공(租貢)과 무역도 해산물이 주류|1748년, 물질의 리얼리티|‘잠녀’라는 말의 등장은 언제부터 유배인(流配人)과 관리, 잠녀를 보는 두 개의 시선 83 잠녀를 보는 유배인의 시선|잠녀를 보는 관리들의 시선 잠녀들의 위험한 일터, 바당밭 90 육지의 잠녀, 제주 포작인의 딸?|위험한 일터 바당밭 바다는 저물어 갈 때 진실의 소리를 낸다 98 일제 강점기의 잠녀|역사의 바다로 사라지는 잠녀들 4. 배, 해양 문화 커뮤니케이션의 시작 배, 문화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이자 종착 108 배, 문화의 전령|배, 생존을 위한 출발 용암으로 된 돌밭, 제주 포구 밑바닥 115 일본국으로부터 배 한 척 선물 받은 탐라(耽羅)|조운(漕運)과 전투를 겸한 육지배〔陸船〕 5. 바람의 길을 가는 제주선(濟州船), 덕판배 사람만큼 훌륭한 기록은 없다 120 문화를 교란시키는 기준|기준은 권력이다|다시 시작된 덕판배의 수난 귤과 말을 싣던 탐라배, 덕판배의 원조 128 탐라가 배를 바친 까닭|탐라배의 승선 인원|승선 인원으로 본 배의 크기 탐라의 뱃길과 한라산의 나무로 만든 배 135 고려 시대 탐라의 뱃길|국제 뱃길의 요충지 탐라|한라산의 나무로 만든 탐라배 말 싣던 제주배는 얼마나 컸을까 141 말 싣고 떠나는 덕판배|제주로 오는 배를 탄 사람들|제주배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바람의 길, 상어의 바다를 무엇을 싣고 건너는가 148 제주배의 항해 목적|표류자들로 본 제주의 뱃길|관리와 유배인들의 공식 뱃길 6. 제주에 표착한 바다의 마부(馬夫‘) 하멜’ 바다의 마부(馬夫) 네덜란드인들이 바다로 떠난 까닭 156 제주 뱃길의 공포, 여(礖)|복원선 바타비아호를 재현한 하멜호|식민지 개척을 위해 수많은 하멜이 있었다 하멜의 세계사적 역할, 식민지 디아스포라들의 연결 163 전쟁 없이 무역을 할 수 없다|포르모사, 미려도(美麗島), 아름답고 슬픈 섬 대만|식민지 디아스포라(diaspora)들의 벌 하멜 하멜, 감옥 같은 조선을 탈출하다 170 조선에서의 탈출|일본의 쇄국과 네덜란드|문화 접경 지역, 나가사키 데지마 7. 변방을 노리는 경계인, 왜구(倭寇) 해안가 돌탑, 외세 침략·부패 목민관에 대한 저항 의식의 표출 178 장소, 사회적 네트워크의 산물|장소의 문화적 표상들|왜구를 보는 눈, 위험한 민족주의 시각 민족에게 버림받은 경계인, 왜구(倭寇) 185 왜구의 정의|제주 천미포 왜변(川尾浦 倭變)|제주의 을묘왜변|왜구는 제주 신화 속에도 있다 8. 세계 자본의 첨병 이양선(異樣船) 조선의 먹구름, 이양선의 제주 출몰 196 가파도 흑우(黑牛) 훔쳐간 영국 군함|우도에 나타난 사마랑호|중국의 개방 항구 이양선 출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추사 김정희 204 자본의 리바이어던 제국주의|이양선은 그냥 지나가는 배|조선에 온 최초의 이양선 9. 바다를 건넌 제국주의에 맞선 제주의 민초들 정치는 ‘몫 없는 자’들을 위해 개입하는 것 212 임금은 민중이 낸다|정치, ‘몫 없는 자’들을 위해 힘쓰는 일|영혼에도 식민지를 만드는 제국주의 제주에 유배 온 김윤식의 눈에 비친 제주 신축 민중 항쟁 220 파리 외방 전교회|제주에 유배 온 김윤식(金允植)|치외 법권 보호받는 프랑스 신부 1901년 섬에 온 두 이방인, 샌즈와 겐테 229 제주도의 천주교 전파|섬의 진압군으로 온 샌즈|한라산 높이 측정한 독일인 겐테 10. 질병과 문명, 제주의 한센병 노동력을 파괴하고 사회를 붕괴시키는 질병 238 문명은 질병을 교류한다|?냥(절약)은 기근의 반영|기근과 함께 오는 질병 신체의 모습에 강경하게 반응하는 사회 246 유토피아를 꿈꾸게 하는 현실|노동력을 무력화시키는 전염병|전염병의 사회사 11. 동아시아의 감옥, 물로야 뱅뱅 돌아진 섬 원?명 교체기 중국 왕족 제주도 유배 많아 254 유형(流刑)이라는 이름의 형벌(刑罰)|조선 시대의 유형 제도|바다를 건넌 왕족 덕을 닦지 않으면 배에 탄 사람이 모두 적국 262 백성들이 업신여기는 최하위 통치자|비운의 군주, 광해군|내가 어찌 여기 왔느냐 이권을 차지한 보수는 늘 개혁을 저지한다 269 제주에서 사약 받은 김정|사회적 희생양, 사화(士禍)|개혁은 늘 보수로부터 저지를 당한다 12. 물길과 표류(漂流)의 문화사 쿠로시오 해류〔黑潮〕는 표류의 물길 278 바다를 개척하는 돛|해류에 운명을 맡기는 표류(漂流)|가작표인(假作漂人), 고표(故漂)|물길의 주요 지점에 닿는 표착|우리는 제주인이 아니다|국제적인 네트워크 해상 실크로드 베트남에 표류했던 제주인 안상영 292 아시아, 아스바에서 유래|베트남의 역사와 문화|조선은 베트남을 어떻게 보았을까 제주 표류자들이 본 일본의 섬 문화 299 조선 사람들이 모여 사는 옹점(壅店) 마을|표착지의 일본 문화|겨울철에 집중되는 표류 오키나와에 표류한 제주인 306 외교를 단절시킨 류큐 태자의 죽음|류큐와 오키나와(沖繩)|제주인 장한철의 류큐 표류|표류인이 본 류큐 풍속|인구를 증가하게 한 고구마와 감자|중국은 권위, 류큐는 실리(實利)|표류인의 송환, 교역을 위한 노력 제주인의 중국 표류 321 강남(江南)을 가거든 해남(海南)을 보라|말이 엎드린 자세로 감사를 표하는 제주 표류인|무서운 바람 치풍(癡風)·흑풍(黑風)·해동(海動)|대표적인 중국 표착지 강남|황당선(荒唐船)을 타고 제주에 온 사람들|목숨이 오가는 표류자 조사 13. 제주의 해안 방어, 봉수(烽燧)와 연대(煙臺) 변방을 지키기 위해 오는 육지 원병(援兵) 336 포구의 연가(戀歌)|제주에 오는 원병 제주의 해안 방어 시스템 342 해안 방어 시스템 봉수(烽燧)|제주의 봉수 제도 |아름다운 곳에 설치된 봉수와 연대|제주 봉수군의 역할 제주의 봉군(烽軍), 세계 자본주의 체제를 보다 353 한라산 남쪽 당포(唐浦)에 버려진 5인의 흑인|생존 흑인 3인 제주에 살아|인간의 이동 국제적 이민 14. 남태평양의 길목, 최남단 마라도 마라도 엘레지, 처녀당의 슬픈 사연 362 국토의 시작 최남단 마라도(馬羅島)|마라도에 관한 기록|처녀당의 엘레지 최남단 마라도 방어를 아시나요 389 제주 지역과 연결되는 마라도 해역의 고급 어종| ‘제주효제문자도’의 방어 추정 그림|마라도 방어, 다양한 음식으로 조리 가능 15. 누가 이어도를 보았다고 했는가 여인들이 보초 서고 바람이 두렵지 않은 돌섬, 제주도 396 노동력이 부족한 섬|돌섬|여자의 섬|바람 섬|땅에는 이어도가 없었다 참고 문헌 409 사진 자료 인용 416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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