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여러 곳을 돌아다니기보다 마음 닿는 곳에서 느긋하게 머문 덕분에 여행 틈틈이 책 읽을 여유가 생겼다. 오래전 읽었으나 잊고 있었던 책이 여행지에서 툭 떠오르기도 했다. 수많은 성당을 보면서 포르투갈 최초의 노벨상 수상 작가인 주제 사라마구의 『수도원의 비망록』이 생각났고, 해무가 감동적이었던 나자레에서는 김승옥의 『무진기행』이 기억 속으로 들어왔다. 심심한 여행은 포르투갈에서의 시간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그렇게 마주한 책들을 포르투갈의 인상과 풍경 사이에 꽂아놓았다. 포르투갈을 여행하면서 자신만의 반짝이는 보석을 찾고 싶어 하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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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줄레주 Azulejo 10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파랑의 품격 2. 포트 와인 Port Vinho 52 도우루 강가에서 10, 20, 30, 40 3. 28번 트램 Tram 28 68 알파마 언덕과 골목을 누빌 때 4. 페르난두 페소아 Fernando Fesoa 78 도라도레스 거리 2층 식당의 혼밥 5. 파두와 사우다지 Fado e Saudade 106 골목 끝에서 멈춘 그리움 6. 국민 생선, 정어리와 바칼라우 Sardina e Bacalhau 136 골목마다 생선 굽는 냄새가 떠다닐 때 7. 파티마의 세 목동 이야기 Tres Pastor 158 성모의 발현을 목격한다는 건 축복일까 8. 나타와 비카 Nata e Bica 176 맛있는 아침, 봉 지아 9. 대항해시대 Era dos Descobrimentos 200 여기,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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