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jayu.org
사진, 세상을 비추다

사진, 세상을 비추다

최용백 (지은이), 민주식, 최태종, 엄태수, 류재정

숲과 샘·2018-12-07

  • 192쪽
  • 190×250mm
  • 예술
  • KDC 668

로그인하면 내 서재에 추가할 수 있어요.

책 소개

올해의 이상기후 현상은 지구의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목격되고 있다. 예를 들면 북반구의 미국 지역은 살인적인 한파가, 남반구 호주의 경우는 폭염과 같은 극단적인 기후 현상이 지구에 발생하고 있다. 북반구에서 겨울 한파가, 남반구에선 여름 폭염이 발생한 이유는 지구온난화의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이러한 지구의 이상기후에 대해서 환경낙관론자인 잭 홀랜더(Jack M, Hollander)는 지구가 곧 멸망할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공포와 불안을 조장하는 환경 비관론자를 비판하며 <환경위기의 진실>을 썼다. 환경위기로 지목된 부분들을 대기오염, 인구, 식량, 수산자원, 온난화 등으로 나누어서 비판하는데, 이 모든 원인을 '가난'으로 귀속시킨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작가가 미국 사람 이기에 다른 국가들의 가난을 단순한 원조의 대상 혹은 미개한 국가들이라는 제국주의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모든 환경위기와 관련해서 미국과 선진국의 부가 어떤 식으로 축적되는지 의식하지 못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어떤 주장들은 생각할 여지가 있기도 하다. 예를 들면, 모든 환경오염과 파괴에 인간의 활동이 결정적인 이유인가에 대한 물음이 그것이다. 생태계 위기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그것의 근원적인 위기는 인간의 욕망과 연결된다. 여기서 말한 인간의 욕망이란 니체(Nietzsche)가 언급한 ‘생을 향한 의지(will to power)’와 같다. 살아있는 모든 것 들은 자신의 생명을 유지 및 확장한다. 이 과정에서 모든 생명체는 외부요소와 유기적인 상호작용이 생존에 필요하다는 것, 자신의 생존도 마찬가지로 먹이사슬의 틀에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인간을 제외한 다른 동물들은 자연환경을 보금자리로 삼아서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가고, 자신의 생명을 지탱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먹이만을 먹는다. 하지만 인간의 경우는 자신의 삶을 영위하는 터전을 이용해서 감각적 쾌락과 낭비를 일삼는다. 소비가 생존을 유지하는 적정수준을 초과하여 유기적 상호작용이 발생하는 재생능력을 초과하는 상태가 지속하면 ‘자기 보정 작용’을 더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이런 상황은 자기 보정작용을 통해 생명체들이 생명을 누려야 할 자연이 삶의 질을 떨어지게 하고, 생명을 소진하게 하는 공간이 되는데 이런 상태를 생태계 위기라 한다. 인간은 자연환경과 더불어서 생존을 해야 하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자각 능력이 부족하다.

목차펼치기

목 차 사진 꽃_ 최용백 5 평론_ 김석원 6 1부: 도시, 생명의 명상_ 최용백 11 2부: 경안천의 새벽_ 민주식 45 3부: 생명, 빛으로 담다_ 최태종 79 4부: 색(色)과 빛(光)으로 그리다_ 엄태수 113 5부: 경인운하, 과거와 현재_ 류재정 147 부록 181 연구소 출판 182 연구소 연구집 184 작가 프로필 186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K.D.P) 191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리뷰 남기기

로그인하면 리뷰를 남길 수 있어요.

리뷰 0개

아직 리뷰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