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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책

오븐책

노윤정 (지은이), 폴리포니 디자인&일러스트

Fictionary(픽셔너리)·2025-03-31

  • 211쪽
  • 170×200mm
  • 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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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븐도 낯을 가린다. 최고의 성능을 가진 비싼 오븐도 늘 완벽하지 않을뿐더러 완벽할 수도 없다. 값비싼 오븐을 들여 놓고 정작 원하는대로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도 많고, 때론 잘못 구워진 빵이나 과자를 본연의 맛이라 오해하기도 한다. 오븐은 유형에 따라 잘 맞는 음식이 따로 있고 심지어 종류별 베이킹 팬도 오븐을 가린다. 북미식 오븐, 유럽식 오븐은 생산지만 다른 것이 아니라 상이한 식문화에 매우 현지화 되어 있다. 이런 내용들을 기계적으로 나열하고 서술하기만 한다면 책으로 읽을 묘미가 없다. 그래서 오븐과 관련된 회화, 역사적 사건 등 인문학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3부로 나뉜 책 내용 중 1부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숙한 오븐 사용의 예시들을 알만한 빵이나 과자로 풀어냈다. 2부에는 오븐의 역사와 발달 과정을 시대적인 사건 및 중요한 인물들과 연결하여 서술한 후 오븐 종류별 특징과 그에 맞는 베이킹 혹은 요리 종류를 다뤄 보았다. 마지막 3부에는 오븐과 밀가루에 대한 연관성을 고찰해 보는 장을 마련해 보았다. 의외로 오븐을 다룰 때 밀가루 특징을 알아두면 실수를 줄일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은데 지나치게 전문적으로 파고 드는 대신 이 부분 또한 역사적인 사실과 보는 재미가 쏠쏠한 그림 및 회화 등을 섞어 지루하지 않도록 편집했다. 책 후반부로 갈수록 내용이 점점 더 깊어지도록 구성했다. 중간에 1800 – 1900년대 레시피를 실어 당대 오븐으로 구웠던 빵과 과자를 음미해 보는 기회도 가져보았다. 레시피 책은 많지만 오븐책은 오븐 회사 카탈로그가 아닌 담에야 찾아 보기 어렵다. 광고성 내지 제품 설명서에서나 볼 법한 오븐 사용법을 넘어 오븐에 대해, 오븐 너머의 서구 문화에 대해, 오븐을 사용했던 옛날 사람들의 고된 노동에 대해 한 번쯤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목차펼치기

[ 1부 ] 오븐도 맛을 결정한다 설 익은 스콘 비스켓이 어려운 레시피였나 큰 머랭 작은 머랭 마들렌의 까칠한 순간 파운드 케이크의 위엄 마들렌 옷을 입은 머핀 애플 케이크라 쓰고 떡이라 읽다 마카롱 오븐이여, 영원하라 모닝빵이 쉽다고? 슬랙 오븐과 페스츄리 마카롱 오븐? 치아바타 오븐! 물결치는 포카치아 사워도우, 오븐을 시험하다 냉동 크로아상은 왜 작을까? 오븐 요리는 로스팅 뿐? 어떤 오븐이 뭘 잘 굽나 [ 2부 ] 오븐에 대하여 오븐, 도시를 태우다 * 맨손 온도계 초록 지붕의 오븐 * 1800년대 전통 파운드 케이크 맥슨의 진심 * 강제 대류식 컨벡션 vs 유럽형 컨벡션 스팀은 언제부터 썼을까 전통 대류식 오븐 vs 유럽형 컨벡션 오븐 전통 대류식과 유럽형 컨벡션, 어느 쪽이 유리할까 * 상단 열 조절 방법 기타 오븐, 어디까지 가능할까 베이킹 팬도 오븐을 가린다 * 2023 사워도우 빵 : 유럽형 컨벡션으로 굽는 법 [ 3부 ] 밀 훑어보기 입맛은 바뀐 적이 없다 * 1881 쌀콘 브레드 겨울밀 vs 봄밀 적색밀과 백색밀, 경질밀과 연질밀 * 조합으로 풀어보는 밀 품종 유럽산 밀 vs 북미산 밀 글루텐을 위한 변명 * 독일밀로 만드는 사워도우 나라별 밀가루 표기법 * 1955 이탈리안 사블레 오븐을 위한 변명 * 1903 소금빵 참고문헌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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