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산책 #우연 #풍경 산책의 묘미는 여기저기 발닿는 대로 걸으며 마주치게 되는 풍경들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만나보기 전에는 미처 몰랐던, 하지만 마주친 후에야 깨닫게 되는 진실이 있죠. 내가 간절히 보고 싶어했던 풍경이 바로 이런 것이었구나! 그러니까 목적 없이 걸을 때에만 발견하게 되는 진짜 목적이 있다는 역설적인 사실. 그런 선물 같은 우연의 순간을 한 번쯤은 경험해보셨지요? 산책과도 같은 시간을 안겨주는 박솔뫼의 소설을 함께 걸어볼까요. 구불거리는 문장들을 따라 걷다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이야기의 길목으로 빠져들게 되고 그 순간 우리는 틀림없이 놀라운 무언가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게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겨울잠 #마침표 #여름 #고기 개가 되어 찾아온 금을 만나 1994년 어느 여름의 기억으로 빠져드는 나의 이야기 <사랑하는 개>, 언젠가 갔던 맛있는 고깃집을 다시 찾아가다가 길을 헤매고 마는 이야기 <고기 먹으러 가는 길>, 겨울잠을 통해 삶에 작지만 뚜렷한 마침표를 찍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여름의 끝으로>, 카페에 앉아 놓친 영화를 생각하며 멍하니 있는 나의 시간과 건너편 다방의 풍경, 그리고 영화가 나란히 흐르는 독특한 이야기 <차가운 여름의 길>. 『사랑하는 개』는 이처럼 네 편의 작지만 또렷한 이야기들이 실린 소설집입니다. 한 편씩 아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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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으러 가는 길 _007 사랑하는 개 _037 여름의 끝으로 _067 차가운 여름의 길 _103 산문 금정연 _131 작가의 말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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