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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읽는 만큼 기억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읽는 만큼 기억될 것이다

나일선 (지은이), 편집자 : 은미향, 편집자 : 김정애, 삽화가(그림작가) : 정규아

밤의출항·2019-03-22

  • 204쪽
  • 148×210mm
  • 문학
  • KDC 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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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일선 작가의 소설에는 읽는 사람, 보는 사람, 듣는 사람이 끊임없이 등장한다.실존하는 작품과 작가 들, 허구의 작품과 작가 들, 그리고 실재/허구 여부와 상관 없이 어쨌든 소설 세계에는 분명히 존재하는 그 작품들을 읽고 보고 듣는 사람들, 나아가 직접 그것들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결국은 "스스로 소설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 그 과정에서 자꾸 사라지는 "멀리 간" 사람들의 세계다.이제 더는 만날 수 없어진 사람들은 결국 책과 영화, 공연의 형태로, 기억과 대화의 방식으로, 때로는 꿈과 환상을 빌려 화자와 접속한다.나일선 작가는 어째서 자꾸 이제 더는 여기 없는 사람들을 보는 걸까, 일어나지 않는 일을, 때로는 없는 책과 음악과 영화와 예술가들을 소설 속에서 끊임없이 초대하고 있을까.밤의출항/영향력은, 그 해석을 각각의 독자들에게 맡기고자 한다.「그러거나 말거나」에서 인용이 이렇게 말한다. "독자가 없는 소설 같은 건 없다고. 소설은 쓰이는 순간 어떤 식으로든 독자를 만들어 낸다고."자, 나일선 작가의 소설은 쓰였다. 이제, 쓰이는 순간 이미 만들어졌을 독자들을 기다린다.

목차펼치기

아프리카는 미래의 일(작가의 말을 대신하여)Test Pattern핑크맨은 핑크맨이(아닐 수도 있)다우리는 극장과도 같다코코넛 비누그러거나 말거나열두 번째 방어둠보다 큰,탈초점펴낸이의 말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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