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희: 사물의 질서 Jihee SUH: the Order to Things
서지희 Jihee SUH (지은이), 정수경 Sukyung CHUNG
벨류에이블컴퍼니·2017-10-11
- 112쪽
- 225×287mm
- 예술
- KDC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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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평범한 일상의 공간과 사물들도 작가 고유의 사진적 행위를 거치면 얼마나 새로운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는지. 서지희는 사진이 카메라의 순수한 눈으로 포착한 빛의 흔적이 아니라, 세계 속 온갖 사물들과 만나 그들을 렌즈의 틀 속으로 거두는 가운데 새로운 질서를 덧입히는, 다분히 감각지각적인 행위임을 보여준다. 서지희의 사진 속에서 사물들은 실제 공간 속에서 지녔던 견고한 형상성을 잃고 사진의 독립공간을 위한 형식성을 획득한다. 그 순간, 현실의 복잡성에 가려졌던 사물의 새로운 면모가 드러나며, 일상의 풍광은 여전히 친숙하면서도 어딘가 낯선 경이로움으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수경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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