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여름 내내 지속된 더위가 가라앉자마자 강타한 폭우를 두고 폭염이 불러온 이변이라고들 한다. 두 가지의 이상기후를 한 계절에 지켜보면서 자연의 위엄을 절감했다. 파란하늘과 맞닿은 수평선이 내 시야를 사로잡고 있는 이 순간, 유유히 저공비행을 즐기는 잠자리떼들의 앙증맞은 방해는 오히려 지난한 기억들을 소환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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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의리는 나의것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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