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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어머니의 관절엔 세월이 석 섬 어머니의 관절엔 세월이 석 섬 그리운 내 고향 여름추억 커서 뭐가 될래? 밀감 나무 유년 시절 고운사람 주소가 없어 못 보내는 편지 텃밭에서 포근한 저녁 물방울의 여행 징검다리 엄동에 핀꽃 말복 억새 제2부 산다는 것은 산다는 것은 오일장에서 봄을 파는 노파 정미소 잃어버린 세월 내 몸은 이렇지만 상생 따뜻한 발자국 이렇게 살래요 마음 하나에 달려있다 어릴 적 기억에 있던 가마솥 그대의 진면목은 조락(凋落) 아이의 세상 제3부 모두 다 어디로 갔는가 모두 다 어디로 갔는가 유채꽃 낙엽 환한 미소 짓는 날에 자연신경 나무들이 살아가듯이 가을 행진곡 행복 재활용품값 보고픈 아들 제4부 내가 머문 그 집 내가 머문 그 집 작은 명품구두 수선실 복수초 노을 인동초(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16주년에 부쳐) 숨비 소리 꿀벌의 가을 가을 감귤 비닐하우스 질경이 소나기 제5부 아픈 머리 천당 채송화 대숲에서 답장 꽁치 강아지풀 민들레 청양고추 제비꽃 기다림 풍선 세월 유서 저금 하늘이랑 살고 이것이 인생이란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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