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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조각공원 모두를 위한 전시 및 작품해설 콘텐츠 개발

김포국제조각공원 모두를 위한 전시 및 작품해설 콘텐츠 개발

엄정순 (지은이), 한혜경 (지은이), 강재영 (지은이), 황혜림 (지은이)

(재단법인)김포문화재단·2020-08-31

  • 110쪽
  • 190×260mm
  •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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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본 연구는 김포문화재단이 김포국제조각공원의 관람객 이용 증대와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연구로 진행되었다. 보통 관람객의 편의성을 이야기할 때, 교통 접근성이나 건축/조경 등 물리적 시설의 좋고 나쁨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이 연구는 관람자가 누리는 신체적 편의성 증진보다는, 정보 편의성에 초점을 두어 ‘향유’라는 관람자의 문화적 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목적을 둔다. ‘향유(享有)’는 사전적으로 ‘누리어 가짐’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다시 말해, 향유는 오감을 통해 대상을 접하고 그것을 자기내적으로 체화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예술은 ‘향유’의 주된 대상이지만, 향유가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예술은 어렵다, 재미없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필연적으로 동반한다. 그렇다면 향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예술을 향유한다는 것은 예술품에서 오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이며, 그 작품이 놓인 장소적 특수성까지도 이해했을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 그렇게 본다면, 향유를 할 만한 심적 여건이 되지 못했을 경우, 향유의 경험이 적은 경우, 또는 향유를 위한 선행 작업, 즉 감각을 통한 대상의 파악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향유에 불편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현대미술의 경우, 오감을 통해 수집할 수 있는 정보와 작가의 메시지를 단번에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관람자의 향유를 도울 수 있을까? 이 질문은 관람자의 정보 접근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가와 맞닿아 있다. 이 연구는 김포국제조각공원의 작품과 환경 현황을 파악하고, 관람객들이 작품을 향유하는데 도움이 될 ‘해설 방식’을 제안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 기존의 해설이 작품의 이해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대안적 방법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람자의 시선에서 감상의 불편함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이 과정을 통해, 김포국제조각공원이 지향하는 ‘문턱 없는 관람’이 구체화되기를 기대한다.

목차펼치기

I. 서론1. 연구개요2. 연구의 배경과 목적3. 기대효과4. 연구방법과 내용II. 문턱 없는 관람을 위한 전시 및 작품해설 콘텐츠 개발1. 김포국제조각공원 현황 1-1. 소장품 현황 1-2. 작품 전시를 둘러싼 문제점 1-3. 관람객 특성 2. 김포국제조각공원의 지향점, ‘문턱 없는 관람’ 2-1. 용어 및 개념 정의 2-2. ‘문턱 없는 관람’ 실현을 위한 관람자 분류 2-3. 관람자 부류 별 감상 장애 요인3. 장애요인의 개선 방향 3-1. 관람자 1부류를 위한 ‘스토리텔링’ 3-2. 관람자 2부류를 위한 ‘쉬운 해설’ 3-3. 관람자 3부류를 위한 ‘이미지 리딩’ 3-4. 관람자 4부류를 위한 ‘쉬운 다시 쓰기’III. 김포국제조각공원 작품 해설 사례 IV. 결론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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