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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마음

텅빈마음

김용수 [지음]

별처럼세상출판사·2019-12-01

  • 87쪽
  • 210×210mm
  • 예술
  • KDC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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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 없는 아마추어 사진가가 본격적으로 낸 사진집이다. 전국 구석구석을 다니며 사진을 찍었고 서문을 영어로 직접 번역해 첨부했기 때문에 내국인과 국내 외국인은 물론 본문은 글이 전혀 없는 사진이라 해외 외국인도 보기에 무난한 한국 소개서가 될 수도 있다. 일부 사진이 저작권 문제에 걸려 개정을 고려 중이다. 책에 들어가 있는 유일한 글은 한글과 영어로 쓴 서문뿐이다.

목차펼치기

서문 이외에 글은 전혀 없는 사진집이라 목차는 없으나 그 서문을 소개한다. 첫 번째 수필집이자 사진집인 에 이어 본격적인 제 사진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제 나름의 심미안(審美眼)으로 피사체(被寫體)를 선택하고 거기서 느꼈던 감정을 사진이라는 매체로 순간 포착해서 표현했습니다. 빛의 밝기를 조절하는 조리개와 셔터 속도를 완전 수동으로 하던 옛날 카메라부터 자동필름카메라와 똑딱이디카를 거쳐 2016년 처음으로 DSLR(Digital Single Lense Reflex : 디지털일안반사식사진기)을 사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사(出寫)를 다녔습니다. 제가 불자(佛子)인데다 마침 승용차가 있어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주로 불교(佛敎)와 관련된 사진을 찍었습니다. 또 멋진 풍경과 카톨릭 및 개신교와 관계되어 있더라도 종교간 화합을 위해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과거 필름카메라 시절에는 필름이 비싸고 그게 아까워서도 셔터 누르는 것을 주저하고 한 장면에 한 컷만 찍는 경우도 많았는데 디지털카메라가 개발되면서부터 무한정 찍어보고 실수를 교정하고 또 포토샵의 등장으로 사후보정도 가능한 시대를 맞았습니다. 기왕 글자가 아닌 사진이라는 매체를 선택했고 또 부처님 당대의 마하가섭존자의 일화인 염화미소(拈花微笑), 선불교(禪佛敎)에서 얘기하는 불립문자(不立文字), 우리 속담에도 널리 퍼진 이심전심(以心傳心)을 따라 일부러 사진을 구구절절이 글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사진을 보고 제 느낌을 유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이번 사진집은 전부 DSLR로 찍은 거지만 조리개 노출, 셔터 스피드 모두 자동으로 놓고 찍은 겁니다. 지금 밝기 조절, 셔터 스피드 조절을 수동으로 하고 구도, 촬영기법 등 사진술(photography)을 발전시키기 위해 온라인 강의도 듣고 연구 중입니다. 또 DSLR이 아니더라도 평소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계속 사진을 찍고 궁리중입니다. 현대가 아나로그에서 디지털, 텍스트에서 비디오로 발전하는 시대라 사진이 정지된 영상이라면 동영상도 그 기술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동영상 촬영에의 욕심도 내봅니다. 독자 여러분의 비판과 조언을 환영합니다. 2019. 8. 28.작가 겸 자칭 사진가 김 용 수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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