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시인과 수필가의 공동 작품집. ‘종로통 수필로’는 종로통에서 만나 함께 수필 공부한 7명의 작품 36편과 초대 시인 두 명의 시 10편, 초대 작가 두 명의 수필 6편을 추가해 시와 수필을 콜라보레이션 한 책으로 시와 수필을 한 공간에 실은 흔하지 않은 책이다.시와 수필은 별개 장르로서 한 자리에 모이기는 드문 일이고. 수필 잡지와 문학 종합지를 제외하고 개별 책에서 이를 시도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두 장르의 신선한 통합에서 본 책의 지향점은 차이를 인정하며 다름을 틀리다고 제외하지 않고 함께 문학의 장에 초대해 다름 속에서 같음을 추구한 책이다. 시든 수필이든 인생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표현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진실한 삶, 바람직한 생활, 아름다운 인생을 낚아 올리는 것은 동일한 지향점이다. 이것을 이 책을 읽어 확인하길 바란다.이 자리에 현 수필계의 두 거봉인 정성화 작가와 최민자 작가도 동참하여 이 책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인생살이의 선후에 관계없이 수필 세상에서 이미 굳건한 자리에서 거봉으로 활약하는 수필 문단 선배의 글은 그들이 진행 중인 글쓰기가 결코 지난 반생의 삶에 견주어 부족하지 않다는 걸 입증하고도 남는다. 문단 후진의 입문을 축하하며 글 잔치에 참여해준 원로 수필가의 글을 한자리에서 함께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독자도 역시 충분히 흡족할 만한 책이다.
목차펼치기접기
초대시인_ 박민수 미움•10아픈 날들의 기억•11겨울•12어느 그리운 날의 몽상•14슬퍼서 아름다운•16초대시인_ 임문혁나무를 꿈꾸며•20나무를 듣다•21나무 붓 편지•22느티나무•23나무 앞에서•24초대작가_ 정성화오늘은 신문처럼, 내일은 신문지처럼•28동생을 업고•33크레파스가 있었다•39초대작가_ 최민자함흥냉면 평양냉면•46욕망의 순서•51시계무덤•55김기창나는 바보다•61한 단어의 힘•67기도•73기계치의 변명•78즐거운 토요일•83배움에 무슨 부끄러움이•87방민모자 쓴 여인•94종로 칼국수•99도심권 50+센터•102종로서적•105수필집 발송•108송경헌여름휴가•115내 발코니 정원•121라크라센터 산책•127뜻밖의 선물•134작지만 큰 섬 아래꽃섬•141임미경네에, 알겠습니다!•148기회는 준비된 나에게로•155내가 왜 그랬을까?•163산신령님은 역시…•169엑소더스(Exodus)•175정창기변화의 날개를 달다•183도배사의 하루•188성묘 가는 길•194북평민속5일장•199시니어, 인턴이 되다•204차성기난초유감•210전통의 향기•215 내자동 서촌시장•221 이럴 나이•226나의 갈 길 다 가도록•232추대식맹구우목盲龜遇木•237우울한 쇼핑•243너 나 그리고 우리•249마음 놓고 칼국수?•25510원과 라면•259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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