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번 《공통점》 5호의 주제는 ‘회상’입니다. 누구에게나 있을 ‘무언가를 처음 시작했을 때’에 관한 이야기로 지면을 꾸몄습니다. 우리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불안정한 세계 속에 자주 처음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공통점》의 경우를 들자면, 당시 저희는 문학을 배우는 대학생이었고,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계속 글을 쓸 수 있는 지면을 만들고자 다 함께 주머닐 털어 독립잡지를 만들었었죠. 하지만 언젠가부터 글을 쓰고 싶다던 그 마음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는 생각에 최근에는 그 시절을 반추해보며 초심을 다잡고 있습니다. 독자들에게도 이번 5호가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처음의 그 마음을 재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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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아카이브조온윤, 「우리 시절 아카이브」활자 연극오편례, 김봉판, 「지금 누군가 우리를」산문 1박선아, 「떠나지 않고 떠나기 위해」신종원, 「공양 상자」김원경, 「사랑과 용기」시 1조해주, 「옷장 앞에서」, 「리마인드」나혜, 「종말의 뜨개질」, 「무빙기」임주아, 「지나가셔도 좋습니다」, 「12월」황유원, 「그게 블루스지」, 「사이키델릭」김이듬, 「서푼짜리 소곡」, 「숙주」인터뷰김병관, 「멈춘 공간으로 데려가기」산문 2나일선, 「No Answer Is No Answer」이서영, 「다음 페이지」시 2박다혜, 「키 크는 꿈」, 「dot」홍지호, 「회상」, 「단상」김현진, 「경로」, 「여름의 침잠」윤유나, 「가족과 먹는 여름 김밥」, 「고양이의 책」신헤아림, 「돌과 돌은 멀다」, 「사생 대회」문장 수집이기현, 「나의 첫 문장 시 꿰매기」맺음말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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