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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골편지

연지골편지

진길장 (지은이)

우리동네사람들·2021-07-20

  • 146쪽
  • 130×210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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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시인의 말대나무가 속이 비어 있음에도 겨울에 푸른 잎을 지니고 곧게 자랄 수 있는 것은 한 칸 한 칸 마디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 삶에도 마디가 있기 마련이다. 십 대, 이십 대, 삼십 대, 이렇게 구분 할 수도 있겠지만 삶의 전환점이 되는 인고의 시간이 있었을 것이다. 이것을 마디라고 생각한다.내 삶에서도 여러 번의 마디가 있었다. 그때마다 시는 내 삶을 지탱해 주는 힘의 근원이 되었다.풀잎 하나, 작은 풀꽃 하나, 남들이 불러 주지 않는 땅의 이름, 내가 살아 온 모든 계절, 일상에서 소외받는 사소함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들을 사랑하고자 했다.삼십여 년간 써 온 것들을 정리하면서 보니 그동안 살아온 길이 거기 있었다. 추리고 추려서 정리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 작품의 완성도 보다는 내 삶의 마디마디를 정리하는 작업이었다. 부끄럽지만 또 한 마디를 매듭짓는 과정이라 여기고 더 열심히 부끄럽지 않게 살고자 다짐해본다.끝으로 삶의 마디마디마다 함께해준 아내 심상연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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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 내가 떠나온 곳 오산, 그리운 서쪽■ 시인의 말1부 입하에서 말복까지장마 1 / 15장마 2 / 16春蘭 / 18봄 1 / 19봄 2 / 20여름 / 21입하에서 말복까지 / 22處暑 무렵 / 23무봉산 1 / 24무봉산 2 / 25오산천 소묘 / 26제부도에서 / 28南海에서 / 29세마역에서 / 30신평에서 / 32꽃샘추위 / 33淸源寺 / 34마늘 / 36牛音島 / 37군밤 장수 / 39사소함의 행복 / 41첫사랑 / 42흔치고개에서 1 / 44흔치고개에서 2 / 45흔치고개에서 3 / 46흔치고개에서 4 / 472부 봄을 기다리며이규황 시인 / 51봄을 기다리며 / 53사월 / 54모기 세 마리 / 55파리 / 56송탄에서 / 57오산역 광장에서 / 59겨울 숲 / 61불악산 / 62봄비 / 63사촌형을 생각하며 / 64영화관에서 / 652014년 4월 16일 / 66부락정에서 / 67오월 1 / 68입춘 무렵 / 69立冬素描 / 70도시 불빛 / 72동탄2신도시 / 733부 싸리채반싸리꽃 / 77모내기 / 78봄 3 / 79가뭄 / 80오월 2 / 81유월 / 82칠월 / 83大暑 무렵 / 84霜降 무렵 / 85벌초 / 86햇밤 / 88가을 1 / 90가을 2 / 91싸리 채반 / 92아버지 별곡 / 93어머니 별곡 / 95돈나물 / 97금광호수 어느 찻집에서 / 99첫눈 / 101요양원에서 / 103할매집 / 105아버지 / 107원암리 1 / 109원암리 2 / 110원암리 3 / 111원암리 4 / 1124부 연지골 편지연지골 편지 1 / 117연지골 편지 2 / 118연지골 편지 3 / 119연지골 편지 4 / 120연지골 편지 5 / 122연지골 편지 6 / 123연지골 편지 7 / 124연지골 편지 8 / 125연지골 편지 9 / 126연지골 편지 10 / 127연지골 편지 11 / 128연지골 편지 12 / 130연지골 편지 13 / 131연지골 편지 14 / 132■ 해설 인본주의적 삶의 진솔한 미학 / 13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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