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대개 우리의 말은 우리 삶에서 불가능한 범위의 것을 망각하게 한다. 그러나 문득 삶이나 표현의 한계 너머에서 불가능한 목소리가 되돌아오고 되들린다. 불가능하기에 그 어떤 목소리보다 가장 생생하고도 실재적인, 삶의 불쏘시개가 되는 목소리가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불가능한 목소리에 관하여 탁월한 귀를 가졌다고 여겨지는 인물들-라캉, 베케트, 블랑쇼, 데리다, 식수-의 작업을 소개하고자 했다. 출판사 이름 ‘림보’는 이들이 귀를 열고 있는, 들을 수 없고 들리지 않지만 귀 기울이는 그 간극의 공간에 다름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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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목소리박영진무명씨 이야기이진이다른 곳에서 오는 목소리박영옥우편적 목소리, 텔레-파시고해종꿈의 목소리, 목소리의 꿈배지선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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