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933년생 시어머니를 만나게 된 1978년생 며느리의 이야기다. 할머니 뻘인 시어머니를 만나게 되며 저자는 매사 어려웠던 처음과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어머니와 자신의 나이 차나 세대차, 가족 내 역할 차이 등을 넘어설 수 있는 사랑, 사람이 사람에게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사랑과 연민을 체감하게 된다. 시어머니와 함께 보낸 일상의 기록이지만, 가족과 인생, 그리고 우리의 노년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기에 누구나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따뜻한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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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1933년생 어머니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 나 안전벨트 좀 매 줘라 1933년생 유명 인사, 우리 어머니 저희 시어머니가 33년생이시거든요 부모가 필요치 않은 나이는 없는 것처럼 나의 양가적 감정을 알아차린 날 언젠가 돌아가시면, 어떡하지 ‘노모’를 검색하는 사람들 나의 절친이 된 여섯 번째 시누이 어머니에게 빚진 내 안온한 일상 시어머니가 나의 뮤즈가 되기까지는 이제 다시는 그런 날로 돌아갈 수 없겠구나 노년을 읽습니다 《돌봄의 온도 》 — 어렵고 아름다운 일, 돌봄 《아흔 살 슈퍼우먼을 지키는 중입니다》 — 이제 90세는 흔한 나이지 2징. 영영 남을 어머니의 말들 어머니의 말들 담뱃잎이 매워, 어여 들어가 에미야, 이거 너 가질래? 그럼 뭐 먹고 사냐 이제 일 그만하고 집에서 쉬면 안 돼? 에미야, 이게 뭐냐? 월급은 누가 주는고? 나도 왕년에 아이구, 이쁜 것 지랄헌다 나 죽으면 사다 해 내 엄마? 몰러. 엄마가 몇 살에 죽었는지. 구십하나! 내가 올해 구십하나여! 이제, 그만 살고 싶어 -노년을 읽습니다 《가족각본》 — K며느리의 노년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 경쟁과 무관한 욕망이 괜찮은 나이 3장. 어머니에게서 시대가 보인다 글자를 읽지 못하더라도 어머니의 노트 5분 57초- 89세 어머니의 한 달 통화 시간 돈의 선(線) - 어머니만의 마지노선 돈심으로 사는 어머니 88세 어머니의 첫 수술 89세 노모의 인터넷 뱅킹 신청기 91세 어머니의 핸드폰 교체기 나는 아직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기에 1933년생 어머니가 바라보는 대한민국은 -노년을 읽습니다 《아픔이 마중하는 세계》 — 어르신 한 분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도 《낯선 여자가 매일 집에 온다》— 나는 나쁜 사람 4장. 어머니의, 나의, 우리의 노년 토요일에 너희들이 오길 바랬어 노인과 약(藥) 90세 노인의 최애 살림 - 텔레비전 드라마라는 요물에 대하여 89세 노인이 3층에서 살아가는 법 어머니에게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89세 어머니가 몸을 씻는다는 것은 어머니의 루틴 아이와 노인을 돌보는 마음 90세 노모에게 여행이란 무슨 의미일까 요양 보호사의 전화가 무섭다 요양 병원에 면회를 가면 요양 병원에 대한 말말말 -노년을 읽습니다 《두 늙은 여자》 — 지혜와 지식과 개성을 가진 연장자들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 — 노년기 일하는 여성의 르포 에세이 《사라지고 있지만 사랑하고 있습니다》 — 어느 낭만 닥터가 쓴 책 5장. 우리들의 말 가족의 마지막을 보면서 우리의 엔딩은 엄마, 올해 넘기실까? 노인네가 얼마나 힘들겠어. 여보, 내가 엄마한테 큰 실수를 한 것 같아. 네, 공부 열심히 해요. 에필로그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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