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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틈에 꽃 피운 민들레에게

돌 틈에 꽃 피운 민들레에게

원순련 (지은이)

동행(동행 출판사)·2023-08-25

  • 163쪽
  • 125×208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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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새벽에 눈을 뜨면 바다 위엔 늘 한 폭의 수채화가 그려져 있었다. 만선의 기폭을 단 돛단배가 점점이 떠 있는 양식장의 부표가 이제 막 떠나려는 연락선의 고동소리까지 그리고 가끔은 일찍 깬 쑥국새가 부둣가로 내려와 자맥질하며 바다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언제부턴가 나도 그 무한한 삶의 바다 위에 서툰 솜씨지만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가고 있었다. 어쩌면 나는 아직도 완성되지 못한 인생 수채화를 그리며 살아가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목차펼치기

1부 거제도 내 고향 배숲개 찔레꽃 거가대교 열리는 날 산달섬 빈집 빨래터 섬! 예술에 날개를 달고 포로 수용소에서 지심도 만조 친정 어머니 남부면 명사리 할머니집 봄 동백꽃 새벽 아침 바다 인생 2부 꽃 1 꽃 2 꽃 3 꽃 4 매화 봄 산을 오르며 폭우 운동장 풍경 봄이 오는 길목에서 목련꽃 떨어지던 날 봄 꽃진 자리 송화 가루 오월에 벚꽃 예찬 모란 3부 사랑 1 사랑 2 첫사랑 늦더위 들꽃 담쟁이 꽃 무덤 아카시아꽃 수국 계절 앞에서 차마 사랑한다는 수채화 앞에 서면 모란꽃 나비 칡꽃 참깨 농사 4부 녹차 한 잔을 앞에 놓고 흔적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 늦가을 손님 가을 풍경 가을 소묘 1 가을 소묘 2 세느강을 건너며 백령도에서 라데팡스 거리에서 낙엽을 주으며 시인의 변명 결실 구례 사성암에서 빗속의 설악에서 노을 양산 파래소 언덕을 오르며 5부 기도 새벽에 올리는 기도 강물 청소년들에게1 청소년들에게 2 겨울나무 마지막 잎새 겨울나무 이야기 선물 눈 오는 날에 자정 소금꽃 인연 그림자 떠나버린 시에게 말 세월 바람의 언덕에서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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