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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라 동인시집

풀꽃나라 동인시집

풀꽃나라 동인들 (지은이)

동행(동행 출판사)·2023-08-26

  • 125쪽
  • 125×208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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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여기, 마음의 고향을 찾아 똘똘 뭉쳐진 『풀꽃나라 시인학교』 동인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인생의 절반을 훌쩍 지나 의미 있는 일을 찾다가 몇 년 전 ‘경남연합신문’에서 개설한 ‘실버문화 아카데미 문학강좌’에서 하영갑시인의 지도를 받던 분들이지요. 이들은 그때를 ‘시창작 활동으로 다시 혈맥이 뛰고, 깊은 잠에서 깨어나는 경험을 했다’ 라고 표현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분들입니다. 이런 보물같은 분들과의 만남은 아주 특별하게 이루어졌습니다. 2021년 여름 끝자락이던가요. 평소 같은 대학의 동료교수였던 하영갑교수(시인)님의 비보를 들었고, 몇 달이 지나자 함께 아카데미를 했던 몇 분이 저를 찾아온 것입니다. ‘하영갑교수님의 지도로 ‘실버문화 아카데미’에서 수료를 하고, 이제 겨우 문학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던 중 갑자기 스승이 돌아가셔서 학생들이 방향을 잃고 있으니, 자기들을 좀 지도해 줄 수 없겠냐?‘ 라는 뜻이었습니다. 그 무렵은 저도 스승인 문학평론가 김재홍교수님께서 지병으로 두문불출이라 답답하고 살 맛이 안나던 시기였지요. 그래서 스승을 잃은 그들의 아픔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기에 쾌히 승락하였고, 지금까지 함께하게 된 것이지요. 우리는 함께 문학기행도 하고, 좋은 글감을 찾는 경험도 나누며 서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이번 ‘고하영갑시인의 2주기’를 맞아 동인시집 창간호를 발간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칼릴 지브란의 의 한 문장을 격려의 뜻으로 옮기며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대들의 그 미지의 보물을 저울로 달아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대들이 알고 있는 그대들 자신의 깊이를 끈이나 자로 재보려고도 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그대들의 자아는 끝도 없고 헤아릴 수도 없는 바다이기 때문입니다. - 2023년 8월 김미숙 (시인. 풀꽃나라 시인학교 지도교수)

목차펼치기

1부 하영갑 시인 가야 되나? 가을 미소 구들목 꼬리 먹은 대밭 꿈 내 것이 어디 있소? 님 마중 대추나무 잎 눈 트니 또 떨리는 가슴 천년의 색 품에 안고 작가 약력 2부 김미숙 시인 사탕 한 알 서울은 섬이다 사과 한 알 섬그늘 엄마 개헤엄으로 바다를 건너다 3부 풀꽃나라 동인들 강재림 봄은 왔는데 굴탕을 먹으며 감염색 구들방 풀꽃나라 잔디밭에서 권현숙 봄, 첫날 지나온 길 김옥순 축제장이 되었네 앞뜰엔 김철호(김책) 유등 꽃무릇 편지 어느 봄 날 풀 박서현 어디론가 떠난다는 것 석천서예가 지구, 콜록거리다 2020년 봄 초록 여행 박영순 가을은 수국 부케 사랑 바람 대문 없는 그 곳 꿈 안숙분 물오리 민들레 홀씨 합창 산노을 그리운 마음으로 윤현옥 기다리는 시간 속에 여름비 순간 깜짝 태양이 나를 보고 두리 어르신의 하루 이화애 두 바퀴로 가는 길 바람에게 친구야 놀자 바람 마을 가는 길 정삼순 갈 수 없는 길 논두렁 밭두렁 조영이 그때, 아버지는 낙엽의 말 앵두의 단맛 코로나에 부쳐 먼당 길 어르신 표말순 그리운 사람 봄비 호접난 감자 그리운 사람 2 4부│풀꽃나라 동인지 사진 부록│풀꽃나라 시인학교 주소록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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