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생명의 '약동과 표정'을 그리는 화가, '장이향'은 목판화가인 장이향 작가가 2005년부터 시작된 연작 시리즈의 제목인 'Trinitas', 'Geschick', 즉 삼위일체에 관한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가 이어 온 작업의 시간들을 정리했다. 본서가 장이향 작가의 작품에 주목하는 것은 목판화가로는 드물게 창작 과정에서 보이는 다양한 시도들이다. 우선, 장이향 작품 제작의 근간이자, 자신의 내면을 가시화 하는 방법으로서 무의식의 우연성과 의식의 필연성이 공존하는 오토마티즘(automatism), 그리고 화면 위에 우연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드리핑 기법(Drip Painting)을 들 수 있겠다. 이와 함께 장이향 작가는 오랫동안 동양화와 서예기법을 이어오는 과정에서 다양한 목판화에 동양 정신을 바탕으로 직관적인 작용에 의해 표출되는 서체주의(Calligraphic Painting) 형식의 추상적 표현도 시도했다. 본서는 이러한 독특한 아이디어와 행위 예술, 동양화와 서예기법을 목판화와 접목시킨 작업 과정 등 장이향 작가의 독창성과 실험성에 크게 주목하는 것이다. 아울러, 작품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새와 점, 선, 원 등 기호에 대해 조형적 의미 등 장이향 작가의 목판화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과 오랫동안 시간이 깃들인 창작 활동의 궤적을 작품과 함께 만나본다.
목차펼치기접기
첫머리에 제1장 Trinitas 제2장 Geschick 제3장 장이향 작가의 작품들/ Works 제4장 소묘, 도구들/ Drawing · Tools 제5장 언론보도로 본 장이향 작가/News Media 제6장 장이향 작가의 작품 활동과 수상/Exhibition · Award 제7장 장이향 작가 개인소장 작품 리스트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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