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스스로 결국 피어나는 계절이 변하고 날씨가 변하고 마음이 변해도 결국 피어납니다. 모든 꽃은 스스로 피어나기 위해 온 힘을 다합니다. 스스로 주위를 살피고 주어진 환경에 맞춰 온 힘을 다합니다. 주변 모든 것이 때를 잊은 듯 변해도 결국 피어납니다. 늦게 피면 더 오래 나비와 벌과 사람 곁에 머뭅니다. 열두 여행작가가 여행길에서 만난 열두 꽃은 추억이고 환희이며 사랑이고 희망입니다. 꽃을 보며 꽃을 떠올리며 피어난 꽃과 피어날 꽃을 만납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전합니다. 스스로 온 힘 다해 결국 피어나길 기도하며. 그리고 도무지 좁혀지지 않는 땅의 자리와 떨어진 꽃잎 속에 각자 덩그러니 남겨진 우리의 늙은 어머니와 더 늙은 아버지. 당신에게도 열두 꽃 여행을 전합니다. 스스로 결국 피어나는 당신에게 열두 꽃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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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김수진 보랏빛 향기가 번지는 날엔 고성하늬라벤더팜 수국 민혜경 진심이었던 사랑을 기억하다 통영 연화도 배롱나무 강민지 절절 끓는 한여름을 환대하는 꽃 담양 명옥헌 꽃무릇 최갑수이 미인 앞에서 발을 뗄 수가 없다 고창 선운사 아스타국화 유은영 국화꽃 앞에서 시작하는 가을 거창 감악산 댑싸리 김숙현 빗자루도 이렇게 예쁘다 연천댑싸리공원 동백 장태동 은모래 해변 붉은 꽃사태 동백나무 숲을 기다리며 서천 동백나무숲 수선화 진우석 한겨울에 피는 수선화 향기를 따라서 제주추사관 매화 김정흠 올해도 여지없이 봄을 건네러 온 그대 광양 섬진강 유채 정은주 행복 회로가 돌아가는 유쾌한 봄날의 꽃밭 서귀포 가시리 유채꽃광장 철쭉 정철훈 봄바람 타고 살랑이는 핑크빛 설렘 단양 소백산 등꽃 박상준 오월 연보라는 느긋하여 내게 예산 대흥슬로시티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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