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호린(好隣) 이도신 시인의 첫 시집, 『흐르다 멈춘 길목에서』는 읽는 사람에게로 하여금 각자의 기억과 상상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다양하고 직접적인 ‘마디(결절점, 하이퍼 링크, 혹은 해시태그)’를 제시한다. 주지의 사실이지만, ‘개성(individuality)’은 시대 상황과 개인 환경 같은 외적 자극에 대한 감정과 사유를 포함한 정신활동 일체의 내적 반응을 통해 형성된다. 시인은 한국의 베이비부머(baby boomer) 세대와 디아스포라(diaspora)라는 특수성을 씨줄로, 신앙에의 헌신과 문학에 대한 열정이라는 보편성을 날줄로 삼아 삶의 생생한 질감과 다채로운 무늬를 구현해 보여준다. 따라서 이번 시집은 그 출간 자체가 개성적인 창조 활동의 결과이며, 뒤이을 많은 작업의 영감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목차펼치기접기
1부. 사랑으로 기도하는 삶을 위해(가족) (26+7) 2부. 나의 꿈은 세상에 있지 않아서(자기) (27+3) 3부. 우리가 함께하며 위로가 될 때(공동체) (22+1) 4부. 아련한 그 추억의 갈피에서(기억) (22+2) 5부. 태초에, 빛은 거기에 있었으니(여행) (24+0) ● 나의 은사 이야기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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