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임진왜란과 거북선 논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엔지니어 정약용』에 이은 인문학과 공학을 융합한 저자의 두 번째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상상의 공동체'와 '만들어진 전통'으로 풀어낸 임진왜란과 거북선을 이야기 한다. 임진왜란은 신분을 초월한 겨레 의식이 발현되어 ‘상상의 공동체’를 형성하게 된 우리 민족의식의 기원이며, 거북선은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매체 설화’에 의해 ‘만들어진 전통’이라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이 책에서 거북선에 관한 그동안의 모든 쟁점을 총망라하여 정리하였다. 그동안의 거북선 재현 사업과 학술적 논쟁들, 사료와 공학적 관점에서 봤을 때의 문제점 등 이 책을 통해 거북선에 관한 거의 모든 이슈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거북선 구조 논쟁과 관련하여 새로운 패러다임 두가지를 제시하는데, 하나는 거북선에서 노가 아닌 도를 저었다는 것이며, 두번째는 거북선이 후퇴 처리된 분할 층 구조로 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마지막 4장에서는 저자의 주전공인 교육 분야에서 앞에서 다룬 거북선 논쟁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 교육적 활용 방안을 다루었다. 또한 저자가 그동안 수년에 걸쳐 하나고, 하늘고 등의 고등학교 교과 기반 프로젝트에서 실제로 적용하였던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이 책은 거북선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좀 더 심도 깊은 교양서도 될 수 있고, 역사학, 공학 전문가들을 위한 쉽게 풀어 쓴 학술서도 될 수 있으며, 거북선이라는 컨텐츠를 교육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현장 교육자들을 위한 안내서도 될 수 있다. 또한 학생 수준에서의 다양한 주제 탐구나 토론, 논술을 위한 참고 교재로도 활용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는 저자의 능력처럼 많은 독자들도 이 책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목차펼치기접기
1. 상상의 공동체, 전통을 만들다 - 상상의 공동체 - 만들어진 전통 - 임진왜란, 상상의 공동체를 만들다 - 임진왜란을 기억하는 전통 만들기 - 이야기의 힘, 임진왜란을 기억하다 - 전통 만들기, 복원에서 창제까지 2. 거북선 내부 구조 논쟁 탐구 - 거북선의 재현과 창제 - 거북선의 재현을 둘러싼 논쟁 - 거북선 내부 구조 논쟁사 - 거북선 내부 구조 논쟁의 쟁점 3. 조선 후기 거북선의 추정 재현 - 통제영 거북선 관련 기록의 의문점 - 조총을 주무기로 하는 돌격선 - 통제영 거북선 방패 문 - 후퇴(setback) 처리된 분할 층 구조 - 중앙에서 도(櫂)를 젓는 구조 - 친숙한 전라 좌수영 거북선 - 전라 좌수영 거북선 1층 측면 포혈 4. 거북선 구조 논쟁의 교육적 활용 - 시험의 삼총사 : 수능, 논술, 구술 - 구술과 수사학의 재발견 - 거북선 구조 논쟁을 활용한 논술과 수능 학습 - 거북선 구조 논쟁을 활용한 프로젝트 -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의 상상 재현 프로젝트 5. 추정 그림 - 노를 젓는 통제영 거북선(전도, 측면, 내부) - 노를 젓는 전라 좌수영 거북선(전도, 측면, 내부) - 도를 젓는 통제영 거북선(전도, 측면, 내부) - 도를 젓는 전라 좌수영 거북선(전도, 측면, 내부) - 도를 젓는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전도, 내부)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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