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머릿 글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나는 유난히 가을을 좋아한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좋고 오색으로 곱게 물들었다가 힘없이 뒹굴러 다니는 낙엽을 바라봐도 좋고 어릴 때부터 눈물 많던 나는 가을이 되면 눈물을 흘리는 날이 많아졌다. 이렇게 가을은 언제나 나에게 매력적인 계절이었으며 친한 벗이기도 했다. 이러한 날들 속에서 나는 작품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시를 쓰기도 했고, 주님과의 깊은 교제 속에서 힘들 때마다 글을 쓰면서 위로를 얻고 에너지를 충전하며 살아왔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모아진 글들을 감히 책으로 내놓게 된 동기는 이렇다. 나로서는 책을 내기 위해 써놓은 글도 아닌데, 어느 날 내게 찾아오신 주님은 내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목회 시절 깊은 수렁 속에 빠져 매일같이 눈만 뜨면 울어야는 하는 것이 하루 일과였고 우는 사명이라도 있는 것인지 정말 나는 작은 강을 하나 만들 만큼 울고 여기까지 왔다. 어떻게 내가 여기까지 왔는지 지금도 내 생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오직 내가 살아 있고 지금까지는 건강하고 목회를 할 수 있다는 것과 나의 모든 삶의 전체는 오직 하나님의 무한한 긍휼과 은총뿐임을 고백 드리며 감사한다. 어느 날 울부짖을 때 시루팥떡이 인쇄소에서 책이 되어 나오는 환 상을 보고, 지금 내 삶에 눈물이 앞으로 누군가에게 이야깃거리가 되어 은혜를 나눌 책을 만드시려고 주신 것이구나라고 18년 전에 본 환성을 내 가슴에 새기게 되었다. 그러고는 65세가 되면 책을 내야겠다고 입으로 선포했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시인하며 자주 말을 하곤 했다. 그런데 올해가 내 나이 65세가 되었다 하지만 뭔가 아직도 이뤄지지 않은 부족한 것들 때문에 책을 쓴다는 것은 아직 때가 아니야라고 생각을 비운 상태였다. 그러고는 어느 날 작정 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주님은 나의 작정 기도 제목과는 달리 '너 올해 65세인데 네가 책을 쓴다고 말한 것 해야지 나는 너의 약속을 지키도록 돕기 원하는데 너는 생각이 없는 것 같구나'라는 강력한 마음을 일으키셨다. 나는 남들이 말하는 거창한 어울리지 않는 말이지만 내 인생의 스토리 자서전을 쓰고 싶었는데 주님은 잠시 그것은 뒤로 미루게 하시고 그동안 써놓은 시와 영성 일기들을 모아 먼저 책을 내지 않겠니? 너의 약속 네가 말한 대로 내가 도와줄 테니 65세에 책을 쓰겠다고 한 말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고 감히 누가 이 글을 읽겠는가라는 생각을 하면 나 자신에게 부끄러움 감도 들지만 그저 주님이 약속을 지켜주시고 도와주신다니 나는 순종해야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주님 그럼 용기를 내고 순종하겠습니다. 주님 제가 올 12월 25일 성탄 선물로 주님께 드리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작은 책을 나의 아는 모든 지인들께 보이고자 감히 책을 쓰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은혜를 받는다면 그것이 저의 행복이고 주님께 영광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평생 오늘까지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좋은 사역자가 되지 못한 내 모습은 책을 쓰기엔 감히 나를 드러내는 수치스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이제 진솔하게 저의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과의 이야기와 주님과 매 순간 어떻게 살아보려고 몸부림쳤는지 아픔들을 써놓았던 영성 일기 들을 책으로 엮어보았다. 그저 많이 부족한 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엮을 수 있도록 많이 후원해 주신 하늘기획 김흥규 장로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언제나 나를 응원해 주신 하나님, 언제 나를 후원해 주신 하나님, 모든 영광을 오직 한 분뿐이신 나의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아멘.
목차펼치기접기
제 1 부 나의 기도 1. 나라와 한국 교회를 위한 기도 | 19 2. 열방선교와 선교지 선교사님들을 위한 기도 | 22 3. 주영광교회를 위한 기도 | 24 4. 황동섭 목사님을 위한 기도 | 26 5. 황진실, 황은진을 위한 기도 | 29 6. 부모 형제를 위한 기도 | 32 7. 박사라 목사를 위한 기도| 34 제 2 부 영성 일기문 1. 큰 딸 진실과의 대화 | 39 2. 오뚜기처럼 | 40 3. 엄마 4주년 추도예배 | 41 4. 나의 단점| 43 5. 성령님의 간섭하심 | 44 6. 큰 딸 진실이를 이해하려고 | 46 7. 비전 추수학교 강의 듣다 | 48 8. 성령님의 인도 | 50 9. 꿈 때문에 | 51 10. 청소 | 54 11.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 | 56 12. 주일 | 58 13. 존경했던 목사님을 찾아서 | 59 14. 남편의 배려와 나의 걱정| 61 15. 목사 임직 감사 | 63 16. 추석 명절| 65 17. 드러난 죄의 뿌리| 67 18. 쓰리고 아픈 마음| 69 19. 믿음을 갈망한다 | 70 20. 우리는 헤어져야 했다 | 72 21. 내 영혼 살려 주소서 | 74 22. 사랑과 용서 | 76 23. 욕심 | 78 24. 나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인가? | 79 25. 임박했다 임박했다 | 82 26. 다윗을 묵상하며 | 84 27. 바울을 묵상하며 | 86 28. 첫사랑을 회복하라 | 87 29.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 | 89 30. 성령님이 주신 흥분 | 90 31. 너무 먹을 것이 많아서 부끄럽습니다 | 92 32. 말하는 믿음 | 94 33. 틈 | 95 34. 모태에서 택하였노라 | 96 35. 믿음만큼 쓰시는 하나님 | 98 36. 일할 수 없는 밤이 속히 오리라 | 101 37. 나의 선택을 축복으로 | 102 38. 이 남자가 내 남자입니다 | 104 39. 벧엘을 찾으라 | 106 40. 하얀 목련화 | 108 41. 조 짐 | 110 42. 진짜를 준비하라 | 112 43. 예수님처럼 | 113 44. 주님 간절히 불러 봐요 | 114 45. 내 마음을 지켜 내자 | 115 46. 사탄 아웃 | 116 47. 말씀을 듣지 말고 말씀을 먹자 | 117 48. 권사 임직 감사 예배 | 119 49. 거울 속에 나를 보고 | 121 50. 아버지 나 오늘 착한 일 했어요 | 123 51. 무엇이든지 맛있어요 | 124 52. 딸아 이제는 충분하다 | 125 53. 선교사로 오신 예수님 | 126 54. 행복을 만들자 | 128 55. 훌군 5기를 마치고(훌륭한 권사) | 130 56. 아픈 고통 후에 새로운 결단 | 133 57. 사랑하는 딸 진실이에게 | 135 58. 우리 딸 진실이를 살려주신 하나님 | 138 59. 사랑하는 딸 은진이에게 | 142 60. 추수 감사 감사편지 | 145 61. 엄마 생각 | 148 제 3부 시 1. 웅도야 말해다오 | 153 2. 사랑의 웃음소리 | 155 3. 이 깊은 산속에도 겨울이 오네| 156 4. 고집스런 파리 | 157 5. 언젠가는 | 159 6. 아버지 보시옵소서 | 160 7. 동행 | 162 9. 예수님 저 변덕쟁이예요 | 164 10. 시곗바늘 | 165 11. 사랑 | 166 12. 미소 | 167 13. 나 오늘 시집갔어요 | 168 14. 욕심 | 170 15. 나의 어여쁜 신부야 | 172 16. 사랑 싸움 | 174 17. 십자가의 사랑 | 175 18. 알곡과 쭉정이 | 176 19. 2010년 마지막 날에 | 178 20. 그리움(김혜현 집사) | 180 21. 떠남 | 182 22. 길 | 184 23. 고마운 눈물 | 186 24. 가고 싶어라 | 188 25. 하나님의 사랑은 | 190 26. 어머니 사랑 | 192 27. 주님 것이니까요 | 195 28. 아카시아꽃 | 196 29. 자비하신 아버지여! | 198 30. 기도(감사하게 하소서) | 200 31. 주일 아침 기도 | 201 32. 주님 | 203 33. 주님만 바라볼게요 | 204 34.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206 35. 성령님께 | 207 36. 하나님의 손 | 209 37. 간 구 | 210 38. 주님 때문에 | 211 39. 나 | 213 40. 하나님 거기 계시네 | 215 41. 쌍수리에 주님이 오셨네 | 216 42. 주님 들으소서 | 217 43. 이렇게 살 수 있다면 | 219 44. 빈대떡 | 220 45. 주여 바보라도 좋으니 | 221 46. 겨울 나무야 | 222 47. 내 인생에 황혼이 오고 있네 | 223 48. 바램 | 224 49. 검은 머리 흰머리 | 225 50. 가장 최고의 것 | 226 51. 노란 민들레 | 227 52. 그대가 그리워 | 228 53. 그리운 내 동생 철이야 | 230 54. 당신과 나는 영원한 하나이어라 | 234 55. 그날이 있었기에 | 237 56. 추수감사절-오행시 | 239 57. 축 성탄-삼행시 | 241 58. 5월은 가정의 달-칠행시 | 243 59. 임인년(새해 아침)-삼행시 | 244 60. 2021년 성탄 전야에 | 245 61. 마라나타(이런 종이 되게 하소서)-사행시 | 248 62. 기도 | 249 63. 가을아! | 251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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