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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돌멩이 클럽

박서희(숲) (지은이), 양윤지(초원) (지은이), 정인경(뜰) (지은이)

디어페이지·2025-10-15

  • 150쪽
  • 130×190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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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낭만이란 말을 꺼내면, 먼 길을 가야만 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도시의 빽빽한 골목과 숨 가쁜 일상 사이에서 우리는 늘 낭만을 나중으로 미뤘다. 언젠가 시간이 나면, 여유가 생기면, 그때 가서 마주하면 된다고 스스로를 달랬다. 그러다 일상을 벗어났다. 여름 한 달, 남도의 끝 마을 강진 병영에서 사람들을 만났다. 처음 보는 얼굴과 낯선 공기 속에서 우리는 오래토록 잊고 있던 숨을 골랐다. 스무 살의 시간과 여든의 삶이 한 자리에 섞여 있던 시간. 누군가의 낭만은 장화를 신고 걸은 새벽 논길이었고, 생맥주 한 잔 앞에 번지던 기타 선율이었으며, 여백 많은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이었다. 그 순간들을 그리며 우리는 낭만을 다시 떠올렸다. 《낭만 돌멩이 클럽》은 그 한 달의 빛과 그림자를 담은 기록이다. 서투르지만 진심이 가득한 표정, 조용하지만 단단한 삶의 결, 그리고 그 틈과 여백 속에서 우리가 찾은 작은 숨과 온기. 우리는 낭만을 기록하며 강진을 읽었다.

목차펼치기

낭만 돌담에 구멍이 났어! ‘프롤로그’
> 돌담을 메울 돌멩이를 찾으러 떠나자! ‘인터뷰’ 
> 너희에게 이 돌담은 무슨 추억이야? ‘에세이’ 
> 구멍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참 예쁘다. ‘낭만조각’
> 어쩌면 이것도 낭만일지 몰라. 낭만 돌담 창문인거지! ‘에필로그’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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