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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참

덜 참

최연희 (지은이)

휘람·2025-06-16

  • 127쪽
  • 152×210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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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연의 회복력과 위로》, 《내면의 조용한 성찰》, 《언어로 엮은 삶의 결》, 그리고 《선택으로 빚는 균형과 질서》라는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 시집은, 인생의 깊은 고통과 희망, 그리고 그 사이에서 발견하는 진실과 섬세한 숨결을 차분한 어조로 들려줍니다. 시인은 자연과 인간, 삶과 죽음, 일상과 영성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존재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목차펼치기

겨울꽃 달무리 뜨고 지는 밤 민들레의 날갯짓 바람 부는 날 보랏빛 울음 꽃 산행을 시작하면 아차 아픈 위안 절벽에 서서 징검다리 층계참 평범해서 더 소중한 새벽 푸성귀 가득한 외롭지 않은 집 태양이 건넌 밤바다 틔움의 언저리 황금빛 겸허 홀로 우는 빛 고요로 전하는 진심 낡은 운동화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 -이제야 보이는 나 다행이다 덜 참 등, 그 사이 마지막 나이테 말하지 않을 자유 보고 싶은 아버지 보편적 진리 벼랑 끝 소나무 –견딤의 기도 별다른 생각 없이 선택, 그분 안에서 심연의 무게 생의 끝에 서서 세월이 품은 기적 쉼표처럼 늙는 법 아픔을 놓아주며 이해하지 않기로 정체의 시간 -나를 맡기며 그리움 한 조각 그저 나를 태운다, 훨훨 노을빛 산책 -달팽이와 꽃 능소화 물빛 기억 삶 이후에도 남은 온기 샘골 소리를 듣는 꽃 시간을 되돌려 준다, 해도 여름비 여백 우산 음률 없는 계절 잠을 거부하는 밤 흔적 기본의 소중함 나 자신을 아는 가장 중요한 지침 녹슨 펜치 마음의 간격 메시아 콤플렉스 미소 지으며 바람개비의 최후 비켜선 자리 빨래 뽑힌 못을 펴며 소음의 안개 숲은 왕왕대고, 신은 고요하다 스며듦의 시간 유리창의 법칙 잔들의 독백 존재의 불확실성 줄넘기 쥐손이 풀 천 원짜리 종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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