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jayu.org

입는 인간

이다소미 (지은이)

해뜰서가·2025-12-01

  • 243쪽
  • 128×188mm
  • 역사

로그인하면 내 서재에 추가할 수 있어요.

책 소개

인간은 왜 입고 무엇을 표현하는가? 유목민족이 발명한 바지, 십자군 병사의 파우치, 헨리 8세의 코드피스, 비비안 리와 코르셋, 앙드레 김의 흰옷, 21세기를 사로잡은 조선의 갓까지 26가지 트렌드로 읽는 인문학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류는 왜 옷을 입기 시작했을까. 저자는 이 질문으로 책의 시작을 연다. 성경 창세기의 선악과 이야기를 통해 맨몸에 대한 부끄러움 그리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를, 인류가 옷을 입게 된 원인으로 정리한다. 그렇게 탄생한 옷은 필요를 넘어서 인간의 욕망을 대변하는 존재로 발전해 나간다. 옷은 서민들에게는 생존을 위한 도구였지만, 부와 권력을 차지한 이들에게는 사회적 지위와 권위의 상징이었다. 시간 그리고 트렌드에 따라 옷의 형태가 각양각색으로 변화해도 본질은 단순하다. 옷은 인간의 필요와 욕망의 집약체이자, 개인과 시대를 대변하는 문화적 상징이라는 것. 작가는 이런 의미를 담고자 입는 인간, 즉 ‘호모 인두투스(Homo Indutus)’라는 개념을 만들어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옷 이야기가 아니라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 책에는 성경 창세기의 선악과 이야기부터 유목민족의 바지, 이집트의 로인클로스, 십자군 병사의 파우치, 헨리 8세의 코드피스, 루이 14세의 스타킹, 외제니와 시씨의 황후 드레스, 프리다 칼로의 테우아나 스타일, 앙드레 김의 흰옷, 세계인이 열광하는 조선의 갓까지, 유구한 역사 속에서 ‘인류가 입고 표현한 26가지 트렌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작가가 직접 그린 크로키 그림 덕분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수백, 수천 년 전의 역사를 가로지르며 인류가 입고 표현했던 것들을 탐구하고 그에 대한 통찰을 따라가다 보면, 오늘날 전 세계를 사로잡은 K-컬처가 절대 우연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한 권으로 인류사의 주요 사건을 알고 싶은 분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인문 교양서에 목마른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목차펼치기

01 인류 최초의 디자이너 02 스키타이 여왕의 고깔모, 로마 장군의 붉은 깃털 투구 03 유목민족, 바지를 발명하다 04 최대한의 실용&최소한의 보호, 이집트 노동자의 로인클로스 05 그리스에서 시작된 명품의 미학, 드레이핑 06 동서양 문명 교류의 증인, 북제 서현수 07 모피(1) : 생존을 넘어 사회적 지위의 상징으로 08 모피(2) : 권력과 부 그리고 현대의 욕망 09 실크로드와 모피로드 10 십자군 병사들은 파우치에 무엇을 담았을까 11 레오나르도와 보티첼리, 두 거장이 남긴 것 12 과장된 패션을 즐긴 절대 권력자 헨리 8세 13 메리와 엘리자베스, 성격만큼 상반된 패션 스타일 14 루이 14세의 스타킹과 절대 왕정의 상관관계 15 마리 앙투아네트가 잘린 머리를 들고 올림픽에 등장한 이유 16 외제니와 시씨, 낭만의 황후 드레스 17 스칼렛은 왜 허리를 조였을까 18 말 안장으로 시작된 명품계의 전설, 에르메스 19 제1차 세계대전 때 영국군을 지켜준 트렌치코트 20 혁명은 붉은 프리다를 입는다 21 샤넬과 스키아파렐리, 세기의 패션 대결 22 화학 섬유 혁명의 그늘, 프라다 열풍에 앞서 기억해야 할 것 23 미니 스커트의 그녀들, 메리 퀀트와 윤복희 24 한민족의 백의 그리고 앙드레 김 25 악동 고티에의 별, 마돈나의 원추형 브라 26 조선의 갓, 21세기를 사로잡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리뷰 남기기

로그인하면 리뷰를 남길 수 있어요.

리뷰 0개

아직 리뷰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