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는 매일 새로운 장면을 마주합니다. 그 속에는 무수히 많은 것들이 존재하죠. 높게 뻗은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나뭇잎, 반짝이는 빛,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와 감정, 분위기까지 여러분들은 그것들을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익숙해서, 혹은 잘 알지 못해서 그저 지나치고 있지는 않나요. 오래전 일들을 돌이켜봅니다. 우리는 세상을 처음 마주하고, 새로운 장면을 신기하게 바라봅니다. 눈에 자주 보이지만 무엇인지 모르는 것들, 자주 보다 보니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결국 우리는 그들에 대해 알게 됩니다. 때로는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겪어온 경험에 따라, 같은 대상이라도 떠오르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렇게 사람마다 같은 대상을 다르게 정의하기도 합니다. 사진집 은 ‘낯설게 바라보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지나쳐온 장면들을 낯설게 바라보고,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선으로 다시 마주합니다. 이름이 있는 대상들은 처음 보는 것처럼 새롭게 정의하고, 이름이 없는 대상들은 이름을 붙여 보는 것처럼요.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자신을 조금 더 알게되고, 넓은 세상 속 숨어 있던 작은 행복들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이 결국 우리의 삶 자체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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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Discovery PART 2. Recognition PART 3. Definition PART 4. Interpretation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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