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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의 내력

여백의 내력

김도환 (지은이)

청남의 뜰·2024-11-05

  • 148쪽
  • 130×200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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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문 | 시인의 말 “삶의 경계에서 얻는 문학의 영역” 유독 바빴던 올해의 여정이었다. 그러나 인생의 길에는 다양한 방법의 실행이 있듯이 또 그렇게 보냈다. 홀연히 생각게 보건대 초로(初老)의 어느 삶이 서있다. 문학의 숲에서 또 다른 나를 찾는다. 문학과 외길을 생각하고 글다운 글의 표현도 되짚어 보았다. 그나마 여러 장르의 넘나듬과 출판의 세계에서 보람도 찾아본다. 문득, 갑자기가 아니라 늘 가꾸고 시의 언어를 가슴에 담았다가 술술 나의 이야기를 시로 만들었다. 먼 길이지만, 어차피 걸어야 하는 길에 연륜과 실제의 인연에서 와 닿는 공감의 글 씀을 늘 기도하면서 갈망하였던 일들을 이제는 하고 싶었다. 문의 양성산으로 노을이 점점 검은 빛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폐교 예술촌과 집필실에서 보아왔다 역으로 환산한 내 삶의 잔여일을 생각해야 하는 시점에서 나는 그렇게 목표와 그 실행의 정점을 점쳐 보았다. 지난 삶에서 어찌 아픈 기억이 없겠는가. 그러나 그 아픔도 이제는 아름다운 추억일 뿐이다. 현재의 나가 있기에 그저 감사하고 사랑하고 싶다. 첫 시집 『부킷빈탕의 별 언덕에서』은 나의 영혼과 위안, 나의 인연에게 주는 선물의 출간이었다. 이번 2번째의 시집 『여백의 내력』은 나의 노래와 고향, 삶의 다양성에 대한 회고성의 시이다. 시집 속 그리움은 나이를 먹은 탓도 있겠지만 그만큼 향수가 되살아 나고 삶의 회고를 안고 가야 할 운명적 과정으로 다가온 것이다. 이에 나는 나로 살아야 할 과제 속에서 나를 찾는 과정으로 이 시를 썼다. 졸시의 작품이지만 해석은 작자의 몫이다. 정답은 없지만 서글픈 인생의 한 페이지였다고 사족을 달고 싶다. 여전히 식지 않는 수몰된 고향과 그 시절의 꿈이 문학의 언저리를 맴돈다. 모든 분들에게 축복과 희망을 전하며 저의 부족한 시(詩)이지만, 아름다운 세상에서 맑은 샘물같이 청량함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온 세상이 모두가 아름답게 보인다. 2024년 11월 대청호수가 아름다운 문의, 고향의 늦가을날 두 번째 시집을 내며 김도환

목차펼치기

제 1 부 여백의 내력 01. 여기 문의에서 --- 14 02. 여백의 내력 --- 16 03. 이런 마음이 있다 --- 17 04. 가을 나뭇잎 --- 20 05. 기억의 순간 --- 21 06. 기억 심기 --- 22 07. 시월에 쓰는 편지 --- 23 08. 담쟁이 --- 24 09. 한 해를 보내며 --- 26 10. 촛불의식 --- 28 제 2 부 저녁의 둑방에서 11. 두루봉 동굴 흥수아이 --- 32 12. 문의 5일장의 기억 --- 34 13. 대청호 물빛 --- 36 14. 갈참 잎 울음 --- 37 15. 어둠으로 달리는 저녁 --- 38 16. 양성산의 봄 --- 42 17. 고향의 푸른 언덕 --- 44 18. 노루실 냇가의 추억 --- 46 19. 저녁의 둑방에서 --- 48 20. 오월의 봄 --- 50 제 3 부 기억의 저편 21. 봄의 전령 --- 54 22. 사랑이란 이런 것 --- 55 23. 잠의 환상 --- 56 24. 대청호에 담은 그리움 하나 --- 58 25. 씨앗의 지구본 --- 60 26. 눈이 내리면 --- 62 27. 나비 우화(羽化) --- 64 28. 상사화 숙명(宿命) --- 66 29. 기억의 저편 --- 68 30. 꽃씨를 받으며 --- 69 제 4 부 바람의 영토 31. 그리움 --- 72 32. 겨울 문으로 초대 --- 74 33. 소망나무 --- 76 34. 가을을 알리는 법 --- 78 35. 사그러진 별 --- 80 36. 삶의 기도문 --- 86 37. 대청의 그림자 --- 87 38. 기자석(祈子石)의 기원 --- 88 39. 대청호의 내력 --- 90 40. 바람의 영토 --- 92 제 5 부 비가(悲歌) 41. 저녁달 --- 96 42. 꽃 --- 97 43. 비가(悲歌) --- 98 44. 길 --- 100 45. 한지 꽃 --- 102 46. 기도 --- 104 47. 사랑 타령 --- 106 48. 추(秋) --- 108 49. 가을 소식 --- 110 50. 잠 --- 111 제 6 부 청주의 미래 51. 직지의 노래 --- 114 52. 청주의 미래 --- 116 53. 직지의 강가에서 --- 118 54. 청주의 달 --- 120 55. 가족 품으로 안착 --- 122 56. 장진호 전투의 내일 --- 126 57. 전사(戰士)의 한(恨) --- 130 58. 장진호 전투의 투혼(鬪魂) --- 134 59. 전사한 병사(兵士)의 혼(魂) --- 138 60. 장진호의 그날에는 --- 142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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