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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우주의 마지막 퍼즐

소창길 (지은이)

숨맘 출판사·2024-12-09

  • 263쪽
  • 128×188mm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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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0년간의 단상들을 모아 에세이로 엮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상의 박력에서 포기하기 어려워 건져낸 순간의 생각들을 다시 경험과 조합한 일종의 퍼즐 맞춤의 결과물이다. 우리는 자기만의 일상을 살지만 지금이 추억이 된다는 사실을 잊고 살아간다. 뒤돌아보면 너무나 빈약한 일상에서 우리가 깨닫는 것만이 현재의 자원이 된다는 걸 새삼 알게 된다. 그래서 지금 가장 시급하게 갈망해야 하는 건 어쩌면 깨달음일지 모른다. 책은 축적된 일상의 가려진 면을 살펴 갈무리됐던 이면을 찾아 드러낸다. 오래된 추억마저 자기 들여다보기를 통해 지금에 가려진 의미를 찾아 담는다. 결국 자신의 지금이 우주의 마지막 퍼즐임을 자인할 때, 우주는 아름다운 추억의 대상이 된다. [그대, 우주의 마지막 퍼즐]은 5부로 편성한 글이다. 유년 시절부터 이십 대를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추억에서 또는, 일상에 감춰져 있던 의미를 발견한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1부, 보이지 않게 일어나는 일들에서 5부, 자신이 이 세계에 어떤 존재인가 자각하기까지 어린 시절에서 최근 경험까지 평범한 일상의 에피소드에 담았다.

목차펼치기

1부. 보이지 않게 일어나는 일들 누가 먼저였을까? 물에도 혼이 있다면 발성 연습 속눈썹 전하지 못한 말 한마디 비워낸 자리에 김장밭 풍경 보이지 않게 일어나는 일들 두 노인 준다는 건 빼기가 아니라 하면 된다, 에 대한 다른 생각 2부. 머무름이 없는 아이 누구세요? 언니들의 나이테 산에서 배우는 것 함께 흔들릴 수 있다면 그대의 시각차 공격 지금까지도 바라봐 주시는 머무름이 없는 아이 안에서 나오는 두려움 망원경과 현미경 지구가 별이 되어가는 먼저 그곳에 있어야 해 3부. 아직은 지금인 이곳에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사우나 찜질방에서의 도약 그래서 무창포 정적, 그 안에 현실에 감읍할 뿐 오래 타고 보자 아직은 지금인 이곳에 이런 게 글이 될 수 있을까 진짜는 여기서부터 복수, 나의 모든 것 4부. 내 멋대로 그래, 네 멋대로 이런 하나 마나 한 말은 세상이 아름다운 게 아니라, 말이 아름다워 개미 생존기 꽃에는 바람, 벌과 나비 영혼에 스며들도록 한참을 두 번 찾게 되는 여행 손끝과 발끝에 맞닿은 내 멋대로 그래, 네 멋대로 반드시 그리고 반듯이 자유의 방식, 자기만의 방식 5부. 당신은 우주의 마지막 퍼즐 노인이 된 예수 감자꽃 시세가 떨어지던 유리 상자 속 그대 봄은 아랫마을 이야기 정상에 머무는 시간 책상 위 단 하나의 책 영화처럼 재생할 수 있다면 보는 것은 멀어지는 것 나는 무엇무엇 씨 당신은 우주의 마지막 퍼즐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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