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요술 주머니만 있으면 내가 가지고 싶은 것들을 모두 살 수 있어!' 동네 문방구에는 반짝이는 보물들이 가득해요. 새콤 달콤한 사탕, 색색의 바람 개비, 신기한 비눗방울까지- 엄마에게 사달라고 조르지만 엄마는 늘 말하죠. “안 돼, 다음에 사자.” 엄마의 단호한 말에 마음이 상한 주인공은 이불 속에 쏙 들어가 훌쩍였어요. 엄마는 왜 내가 갖고 싶은 것들을 모두 사주시지 않을까요? 그러던 어느 날, 책장 속 깊은 곳에서 오래된 주머니 하나를 발견했어요. ‘우아! 이거라면 비눗방울을 살 수 있겠어!’ 그 주머니 속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어느 날 행운처럼 등장한 요술 주머니를 통해 주인공은 갖고 싶은 것을 마음껏 살 수 있을까요? 《할머니와 요술 주머니》는 작가의 어린 시절을 참고해서 쓰여진 그림책이에요. 철없던 아이가 할머니의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순간을, ‘요술주머니’라는 신비롭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물건을 통해 작가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는 생활에서 꼭 필요한 교훈을, 어른들은 잊고 지냈던 그 시절, 그 풍경, 바람의 냄새를 떠올릴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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