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유리
[표고프레스]·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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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2025년까지 11년 동안 찍은 사진을 모은 책이다. 눈이 아닌 손으로 감각하고 싶었던 순간을 담았다. 사진은 인화와 스캔의 반복을 거치며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번지고 벗겨졌다. 시간과 접촉이 만든 흔적들이 이미지의 일부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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