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Change the Flow: 촉매자본으로 사회를 다시 설계하다』는 빈곤 문제를 ‘기부 vs 투자’라는 이분법을 넘어, 두 영역을 연결하는 ‘촉매자본(Catalytic Capital)’이라는 새로운 금융 개념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전략적 제안서이다. 자선의 한계와 자본의 냉정함 사이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공백을 분석하며, NGO의 현장 역량·임팩트 투자자의 자본·디지털 금융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생태계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일레나’ 사례를 통해 단순한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중간 단계의 자본, 즉 ‘두 번째 고비’를 넘기는 자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전통적인 기부가 시작을 돕고, 민간 상업 자본이 확장을 돕는 구조에서 발생하는 단절을 해소하려는 시도로, 임팩트 금융·성과 기반 투자·블록체인 기반 신뢰 시스템 등 구체적 실행 모델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사회문제 담론이 아니라 ‘자본 흐름 설계 전략서’로 읽는 것이 효과적이다. 투자자·정책 입안자·NGO 실무자라면 각각의 관점에서 “자본이 어디에서 멈추고,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를 질문하며 읽으면 효과적이다. 『Change the Flow: 촉매자본으로 사회를 다시 설계하다』는 빈곤 문제를 단순한 기부나 시장 논리로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NGO의 실행력과 투자 자본,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연결하는 ‘촉매자본’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 변화 설계를 제안하고 있다. 특히, 자선의 따뜻함과 자본의 효율성 사이의 간극을 메우며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와 실행 전략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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