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캘리포니아의 어느 선거일, 잭 런던은 목장에서 말을 타고 마을로 내려가 여성 참정권 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진다. 여성들이 투표권을 얻으면 술을 금지하는 데 표를 던질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평생 술을 마셔 온 사람이 왜 ‘술의 종말’을 기원하며 표를 던졌을까. 그 물음에 답하기 위해 그는 다섯 살 때의 첫 음주에서부터 이름난 작가가 된 지금까지, 술과 함께 걸어온 길을 처음부터 되짚는다. 부둣가 술집에서 배운 사내들의 우정, 굴 해적과 선원으로 떠돈 바다, 부랑자로서 길 위에서 지낸 시간들, 술은 언제나 모험의 동반자였다. 그러나 동반자는 어느새 자신의 주인이 되었고, 깊은 밤이면 ‘백색 논리’라는 차가운 목소리로 삶의 모든 의미를 부정하기 시작한다. 『존 발리콘』은 한 작가가 자기 안의 갈증을 끝까지 들여다본 정직한 기록이자, 중독을 개인의 나약함이 아닌 습관과 환경의 문제로 바라본 선구적인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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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목차 1장 8 2장 16 3장 21 4장 25 5장 40 6장 52 7장 68 8장 78 9장 84 10장 100 11장 105 12장 116 13장 128 14장 135 15장 149 16장 153 17장 167 18장 179 19장 193 20장 199 21장 212 22장 220 23장 229 24장 235 25장 241 26장 250 27장 255 28장 265 29장 271 30장 280 31장 287 32장 298 33장 308 34장 312 35장 317 36장 325 37장 339 38장 353 39장 359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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