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그동안 우리는 어렵다는 이유로 한문과 금석문을 멀리해 왔다. 그러나 문화유산은 전문가들만의 것이 아니다. 국민 누구나 읽고 이해하며 함께 향유할 때 비로소 살아 있는 문화유산이 된다. 문화유산은 보존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공감하며 다음 세대에 전할 때 비로소 그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마음을 담아 펴내게 되었다. 탁본과 원문, 그리고 필사본을 함께 수록하여 독자들이 천 년 전의 글을 직접 읽고 따라 쓰며 그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필사본이 미래 세대에게 성주사지와 국보 대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만나는 길잡이가 되고, 국가유산의 가치와 우리 역사의 깊이를 이해하는 작은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한자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한 세대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필사본에는 훈과 음을 달았다. 일반적인 사전식 풀이보다 비문의 의미에 가까운 훈을 달고자 노력했으며, 독자들이 비문의 뜻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 초람 용미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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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문 | 문화유산은 읽힐 때 비로소 살아난다 8 추천사 | 보령, 성주사지를 모르면 일생의 수치 11 격려사 | 온고이지신의 실천 14 聖住寺 大郎慧和尙白月葆光塔碑文 탁본 대조 필사 18 원문과 번역문 247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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