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원칙주의자에게 타협은 쉽게 오염이나 후퇴로 느껴진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본질적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제거하지 않고 함께 결정하는 체제다. 타협은 원칙의 포기일 수도 있고, 원칙을 현실로 옮기는 민주주의의 방법일 수도 있다. 이 부제는 조국을 유죄와 무죄, 단죄와 옹호의 양자택일에서 구해 내고, 대신 그가 넘어야 할 진짜 문턱 앞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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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저자의 글 정세 프롤로그 제1부 프레임 너머의 사람 — 무엇을 보려 하는가 제1장 이 책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는가 제2장 다섯 개의 층, 그리고 서로를 오염시키는 힘 제3장 프레임을 벗기는 이유 — 사람을 보기 위해, 부정의를 드러내기 위해 제4장 한 개인을 사회 구성 속에서 읽는다는 것 제2부 고고함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 지식인 조국의 형성 제5장 부산의 소년, 법학이라는 언어 제6장 첫 번째 감옥 — 고고함에 새겨진 국가폭력의 기억 제7장 형법학자와 인권의 언어 — 가치가 언어가 될 때 제8장 강남좌파라는 이름 — 프로메테우스, 불을 훔친 자 제3부 가치가 권력을 만났을 때 제9장 민정수석 — 설계된 가치 제10장 인사검증자의 역설 — 자신에게 겨눈 잣대 제11장 상징이 된다는 것 — 개인이 기호로 바뀔 때 제12장 왜 조국이었는가 — 표적의 논리 제4부 나는 고발한다 — 2019, 한 가족을 겨눈 힘 제13장 왜 이 가족이었나 — 선택성이라는 고발 제14장 힘의 크기 — 총력전과 비례성 제15장 도덕극의 제작 — 의혹이 유죄가 되기까지 제16장 확정판결이라는 결과물 — 진실의 잣대가 아니다 제17장 무너지지 않은 사람 — 부정의 앞의 승화 제5부 고고함의 정치학 — 백로는 까마귀 노는 곳에서 정치할 수 있는가 제18장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제19장 고고함이라는 자산 제20장 고고함이라는 한계 — 물들지 않음이 갇힘이 될 때 제21장 서생의 두 발, 상인의 두 손 제22장 타협은 원칙의 배신인가 제6부 소명의 소화 — 파묻힌 자가 그 세계로 돌아갈 때 제23장 원치 않은 소명 — 피해자가 소명을 받을 때 제24장 한 사람이 당이 될 때 — 소명의 조직화 제25장 열두 석과 쇄빙선 — 소명의 절정 제26장 패배, 그리고 소명의 재정의 — 2026 제7부 네 마리 새 — 계보 속의 조국, 미래의 형상 제27장 독수리와 송골매 — 김대중과 노무현 제28장 백로와 까마귀 — 문재인과 이재명 제29장 또 한 마리의 백로, 그러나 다른 백로 결론 — 서생은 상인이 될 수 있는가 (세 권을 함께 닫으며) 제30장 두 축이 하나로 — 소환될 수밖에 없는 현실 제31장 고고함을 넘어 — 지킨 것이 가둔 것이 될 때 제32장 옳은 사람에서 옳은 일을 이루는 사람으로 에필로그 부록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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