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한국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전쟁기록, 임진왜란. 그 포화의 한복판에서 일본 사신을 맞이하고 전송하는 대일 외교의 중책을 맡았던 한음 이덕형이 목격한 전장의 실상은 과연 어떠했을까? 왜군이 부산에 상륙하여 성민을 무참히 도륙하고 파죽지세로 북상해 오던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이덕형은 적의 은밀한 협상 제안을 받게 된다. 그는 주저 없이 선조의 허락을 얻어 단신으로 적진을 향해 내려간다. 이야기는 그의 위태로운 발걸음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텅 빈 성, 위험한 적진 속에서 펼쳐지는 이덕형의 행보와 예상치 못한 적과의 조우, 불온한 지역을 천신만고 끝에 돌고 돌아 16일 만에 임금이 머무는 평양성으로 돌아오기까지의 목숨을 건 여정을 생생하게 추적한다.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뇌했던 왕과 대신들, 치열하게 싸운 장수와 병사들, 그리고 전쟁의 참상 속에 버려진 백성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담아낸 역사 인물의 여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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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인사말 Ⅱ. 16일간의 국토종단기 Ⅲ. 생각해 봅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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